중앙동 힐스테이트 1차 12.2억, 부모님 옆으로 헤쳐모여 할까요?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진짜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성남 원도심에 오래 사셨는데, 이제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저희 부부가 근처로 합가를 고민 중입니다. 이번에 중앙동 힐스테이트 1차 32평이 12.2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마음이 더 급해지네요. 여기가 원래 금빛 그랑메종 4, 5단지랑 가격이 비슷하게 묶여서 가던 곳이거든요. 근데 최근에 금빛 그랑메종 1단지 31평이 14.1억까지 치고 나가는 걸 보니까요. 상대적으로 힐스테이트가 아직은 가격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8호선 신흥역 평지 초역세권인 해링턴이랑 비교해도 입지 면에서 크게 안 밀리거든요. 단지 주변에 제일프라자 상권이랑 세이브존이 반경 500m 안에 다 있어서 장보기도 편해요. 주민 구성도 3040 직장인 세대가 많아서 단지 분위기가 활기찬 편이구요. 애들 키우는 집이 많다 보니 유모차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아 근데 언덕 지형인 단지들이랑 비교하면 여기 평지 비중이 높은 건 진짜 큰 장점 같아요. 부모님 댁이랑 도보권이라 '헤쳐모여' 하기에 이만한 가성비 단지가 있을까 싶네요. 지금 진입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되는데... 혹시 이 동네 입주 고민 중이신 분들 중에 학원가 셔틀 정보나 실생활 팁 더 궁금하신 거 있으면 제가 알아봐드릴 수 있습니다.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는데 여긴 직접 와봐야 암.
댓글5개
- 박다지1개월 전
중앙힐스 평지라 부모님들 걸어다니시기엔 중원구에서 원탑이죠.
- 무서운북극여우1개월 전
신고가 12.2억이면 아직 그랑메종 대장주들보다는 싸네요. 실거주 만족도는 여기가 더 높을 수도 있음.
- 빨간황새1개월 전
저도 작년에 부모님 댁 근처로 들어왔는데 만족해요. 반찬 얻어먹기도 좋고 애들 맡기기도 편해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합니다. 중앙동 힐스테이트는 단지 내 산책로도 잘 돼 있어서 노인분들 지내시기 나쁘지 않아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입니다.
- 가엾은산토끼1개월 전
12.2억이면 대출 끼고 갈아타기 해볼만한 가격대인듯요.
- 짧은박쥐1개월 전
금빛그랑메종 14억 돌파한 거 보면 여기도 금방 따라갈 거 같아요. 지금이 막차일지 아니면 어깨일지 판단이 안 서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