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순수한오소리
1개월 전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 13.4억 신고가랑 상대원2구역 리스크 계산해봤음

산성역 헤리스톤 입주권이 벌써 18억 넘게 거래된다는데, 바로 옆 동네인 중원구 대장주들도 가만히 있을 리가 없죠. 최근 실거래 뜬 거 보니까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 1단지 24평형이 13.4억에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직전 거래가 13.1억이었으니 한 번에 3천만 원을 더 올린 셈인데, 이게 단순 과열은 아닌 것 같아요. 반면에 재개발 기대주였던 상대원2구역은 상황이 좀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네요. 조합장이 불구속 기소된 상태에다가 소송 비용만 100억 원이 넘게 깨지고 있다니... 이게 다 나중에 조합원들 분담금으로 돌아올 텐데, 저 같은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이런 불확실성이 제일 무섭거든요. 치밀하게 계산기 두드려봐도 지금은 리스크 큰 재개발보다 확실한 신축이 낫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사실 지방에서 올라온 자산가들도 요즘은 성남 신축 단지들을 꽤 눈여겨보는 분위기더군요. 상대원2구역도 나중에 자이 브랜드 달고 13~15억 평가받을 거란 기대는 있지만, 소송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차라리 13.4억 주고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처럼 이미 등기 칠 수 있는 대장을 잡는 게 자산 형성 전략상 훨씬 유리함. 대출 이자랑 기회비용 따져봐도 실거주하면서 상방 열린 곳에 베팅하는 게 맞으니까요. 제가 착각한 게 아니라면 하늘채 24평형이 조만간 15억 찍는 것도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닐 겁니다. 위례삼동선 같은 호재도 남아있고, 무엇보다 신축 공급 부족이 서울에서 성남까지 밀려오는 게 체감되거든요. 월급 아껴서 시드 모으는 입장에서 이런 신고가 소식은 솔직히 배 아프지만, 시장의 방향성은 명확해 보입니다. 아마 10년 후쯤 복기해 보면 지금 이 13억대 가격도 '그때가 기회였네'라고 말하게 될지도 모르겠음. 물론 상대원2구역도 분쟁만 잘 해결되면 포텐은 있겠지만, 당분간은 하늘채의 독주 체제가 굳어질 것 같네요. 리스크를 안고 가느냐, 확정된 가치에 프리미엄을 주느냐의 차이인데 저는 후자가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오늘 퇴근길에 단지 한 바퀴 돌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신축 평지 아파트가 주는 아우라가 다르긴 합니다. 돈은 거짓말을 안 한다고, 신고가 13.4억이라는 수치가 중원구의 새로운 기준점이 된 느낌이랄까요. 시장은 이미 답을 내린 것 같고, 우리는 그 흐름 안에서 최선의 수를 찾으면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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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고이인
    1개월 전

    하늘채 13.4억이면 이제 진짜 '구성남'이라는 표현도 무색해질 정도네요. 가격 무섭습니다.

  • 박훈진
    1개월 전

    상대원2구역 소송비 100억은 좀 충격이긴 함. 조합원들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 게으른노루
    1개월 전

    직장인 입장에서 계산해 보면 역시 신축 매수가 답이죠. 저도 대출 영끌해서 갈아타야 하나 매일 밤 계산기 두드리는 중임. 하늘채 15억 가면 진짜 중원구 대장주 입지 못 박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