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타운 14.2억 등기 치고 본 도촌야탑역의 무게감
최근 자산 상승기에 맞춰 상급지 갈아타기 고민하다가 결국 센트럴타운 33평형 등기 쳤습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조회해 보니 지난 7월 30일에 14.2억 신고가 찍힌 거 확인하고 마음 굳혔거든요. 직전 고가인 13.9억 대비해서도 확실히 우상향 그래프인데, 이 흐름의 핵심은 역시 GTX-D와 연계될 수광선의 가치라고 봅니다. 다만 수광선 노선 중에서도 도촌야탑역 신설을 두고 인접한 경기광주 쪽 반발이 생각보다 거세더군요. 네이버 카페 '아름집' 같은 곳만 봐도 광주역 인근 주민들이 표정 관리가 안 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역이 추가되면 표정 속도가 떨어진다는 논리인데, 사실 광역교통망이라는 게 지역 간의 합의가 참 어려운 숙제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성남시에서 고무적인 부분은 도촌역 신설을 위해 시비를 직접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입니다. 성남시 자체 예산 투입 검토안 확인 주민 비대위 중심의 공사 보류 청원 진행 중 국가 사업인 수광선이 일단 착공은 해야겠지만, 성남 입장에서는 도촌동 일대의 교통 소외를 해결할 마지막 기회라 배수진을 친 모양새입니다. 결국 관건은 GTX-D가 삼성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거대 축으로 변모할 때 도촌역이 방해 요소가 아님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도촌야탑역이 단순한 집 앞 지하철역이 아니라, 성남 중원구와 광주를 잇는 광역 거점으로서 효율성이 있다는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하거든요. 만약 노선 효율성만 깎아먹는다면 국토부 설득이 쉽지 않겠지만, 성남시의 자구책이 시너지를 낸다면 자산 가치는 한 번 더 점프할 거라 봅니다. 수광선이 GTX-D라는 국가적 대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도촌역 신설은 지자체의 의지와 광역망 효율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과정이 될 겁니다. 아무쪼록 노선 갈등이 잘 해결돼서 중원구 전체의 입지 위상이 한 단계 더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댓글5개
- 김주종1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센트럴타운 14억 돌파가 중원구 전체 시세를 견인하는 느낌이네요.
- 즐거운하마1개월 전
도촌역은 성남시가 돈 낸다고 해도 광주 쪽에서 워낙 결사반대라... 쉽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성남시 의지가 강해서 지켜봐야죠.
- 김루나1개월 전
글쎄요, 수광선 원래 목적이 서울 접근성 개선인데 역 자꾸 추가되면 GTX라는 이름이 무색해지지 않을까요? 광주 사람들 반대하는 것도 어느 정도 데이터상 근거는 있다고 봅니다.
- 정강원1개월 전
손품 파신 거 보니 공부 많이 하셨네요. 1) 수광선 삼성역 직결 가능성 2) 도촌역 시비 투입 의지 3) 센트럴타운 신고가 흐름 이 세 가지만 봐도 등기 치신 거 후회는 안 하실 듯합니다. 부럽습니다.
- 김지리1개월 전
신고가 14.2억이면 진짜 대장이긴 하네요. 도촌역 확정만 돼도 15억은 금방 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