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강이욱
1개월 전

도촌야탑역 시비 투입이 은행주공2 신고가 흐름 이어갈까요?

요즘 도촌야탑역 신설 청원으로 중원구 일대가 아주 뜨겁습니다. 제가 투자 생활 수십 년 해보니 철도 노선 하나에 동네 운명이 바뀌는 걸 참 많이 봤는데 이번에도 딱 그 모양새네요. 최근 야탑도촌사거리역 비대위 주민 96명이 성남시에 공사 보류 청원서까지 냈더라고요. 이분들이 단순히 떼쓰는 게 아니라 수광선이 향후 삼성역이랑 인천공항을 직결하는 GTX-D로 전환될 국가 사업이라는 걸 정확히 꿰뚫고 있는 겁니다. 성남시가 오죽 답답했으면 지자체 시비까지 투입해서 역을 만들겠다고 나섰겠습니까. 하지만 아름집 같은 곳만 봐도 경기광주역 인근 주민들 반대가 워낙 거세서 사업 속도가 날지 걱정은 되네요. 결국 은행주공2가 13평 6.6억에 신고가를 찍으며 버티는 것도 이런 광역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는 거거든요. 결국 국토부의 GTX-D 노선 확정 고시가 나고 지자체 행정력이 뒷받침되어야 이 지루한 지역 갈등도 마침표를 찍을 것 같습니다. 판단은 본인 몫이지만 경험상 철도는 끝까지 지켜보는 사람이 이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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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친절한청설모
    1개월 전

    광주역 사람들 반대도 이해는 가지만 성남시가 돈 낸다는데 국토부가 굳이 막을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음.

  • 김형이
    1개월 전

    베테랑님 글 보니까 방향이 좀 잡히네요. 젊을 때 이런 거 공부 더 하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 권수나
    1개월 전

    글쎄요... 시비 투입한다고 다 해결될 거면 진작에 다 생겼겠죠. GTX 노선 확정 전까지는 그냥 희망 고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