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잘난토끼
1개월 전

금빛그랑메종3단지 24평 저층 11.15억 거래가 주는 의미

요즘 금광동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많아서 직접 실거래 데이터를 좀 뜯어봤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3단지 24평 거래인데요. 지난 8월 8일에 3층 매물이 11억 1,500만원에 거래됐더라고요. 이게 왜 의미가 있냐면요. 직전 7월 27일에 13층이 찍었던 1년 최고가인 11억 5,000만원이랑 비교했을 때, 단 3% 정도 차이밖에 안 나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저층은 고층 대비 5~10% 정도 빠지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3층 거래가가 11.15억이라는 건 사실상 시세가 횡보를 넘어 단단하게 지지되고 있다는 뜻으로 읽히거든요. 전용면적당 평단가로 환산해 봐도 4,600만원 수준이라 하방 경직성이 꽤 강해 보입니다. 물론 2022년에 입주한 신축이라 컨디션은 말할 것도 없겠지만, 최고가 대비 이 정도 방어력이면 실수요자들이 3층 같은 저층 매물도 적극적으로 받아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다만 이게 확실한 우상향 신호인지, 아니면 고점 부근에서 버티는 구간인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실거주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제가 놓친 단지 내 변수나 현장 분위기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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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하배
    1개월 전

    3층이 그 가격이면 고층 호가는 이제 12억 밑으로 안 나오겠네요.

  • 유승오
    1개월 전

    여기 입주 때부터 봤는데 확실히 금광동 대장답게 가격 방어 잘 되네요.

  • 이예혁
    1개월 전

    실수요자 입장에서 11억 넘어가면 슬슬 부담되긴 합니다. 평당 4,600이면 다른 대안도 많아서요.

    너그러운나비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저층이 저 가격에 소화됐다는 건 대기 수요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증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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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은토끼
    1개월 전

    평단가로 분석해 주시니 확 와닿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