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그랑메종2단지 24평 전세 5.9억 계약과 실거주자의 고민
요즘 금광동 쪽 전세 흐름이 심상치 않아서 손품 판 데이터 좀 정리해봤습니다. 현금 2억에 대출 4억 정도 잡고 24평형 신규 진입을 고민 중인 30대 직장인 입장에서 본 수치예요. 최근 실거래를 보면 24평 신규 계약이 8월 26일에 5억 9,000만원 찍혔습니다. 불과 3주 전인 8월 5일에 갱신권 쓴 집이 5억 1,500만원이었거든요. 신규랑 갱신 차이가 7,500만원까지 벌어졌는데, 이건 임대인이 부르는 대로 시세가 굳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이 가격이 과연 합리적인가 따져보려고 매매가랑 비교를 해봤어요.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2단지 24평 매매 시세가 지금 11.6억 선이잖아요? 전세가 5.9억이면 전세가율이 50%를 겨우 턱걸이하는 수준입니다. 매매가가 워낙 높게 버티고 있어서 전세가가 밀어 올릴 공간은 있어 보이지만, 세입자 입장에선 6억 가까운 돈을 전세로 태우기엔 기회비용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국 2022년 입주 때 저렴하게 들어온 분들은 갱신하며 버티겠지만, 새로 들어올 저 같은 사람은 선택지가 갈릴 것 같습니다. 5.9억 주고 신축 전세 사느냐, 아님 아예 예산 더 보태서 매수로 돌아서느냐의 문제인데... 지금 전세 매물 호가 나오는 거 보면 당분간 조정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고, 일단은 좀 더 보수적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댓글2개
- 작은토끼1개월 전
신축이라 살기는 참 좋을 텐데 전세가율 50%는 확실히 고민되는 지점이네요.
- 김준별1개월 전
24평 5.9억이면 엊그제 계약된 23평 6억보다야 낫긴 한데... 저라면 그 돈으로 좀 더 보태서 급매 잡는 게 나아 보임.
잘생긴황새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지금 전세가가 오르는 속도 보면 차라리 대출 영끌해서 매수하는 게 나중에 속 편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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