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황원한
1개월 전

금빛그랑메종2단지 23평 11.3억 실거래가 주는 의미

성남 금광동 쪽 실거주 알아보면서 금빛그랑메종2단지 수치를 좀 뜯어봤습니다. 최근에 23평형이 11억 3,000만원에 거래된 데이터가 떴더라고요. 2026년 7월 27일에 12층 매물이 거래된 건데 이게 지금 시장에서 어떤 위치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가격이 과연 적정가인지 데이터로 한 번 자문해봤거든요. 불과 2주 전인 7월 14일에 29평형이 11억원에 3층 거래된 기록이 있더라고요. 평수는 더 큰데 층수가 낮다곤 해도 23평이 29평보다 비싸게 팔린 셈이라 이게 일시적인 현상인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평단가로 계산해보면 23평은 약 4,900만원대고 29평은 3,800만원 수준인데요. 보통 소형 평수 평단가가 높다지만 1,0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건 선호도 차이가 극명하다는 뜻이겠죠. 2022년에 준공된 신축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높겠지만 세대수가 443세대로 아주 큰 편은 아니라서 거래 하나하나가 시세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큽니다. 그럼 지금 23평 11억 중반대 진입이 30대 실수요자에게 합리적일까요? 어디 카페에서 보니까 성남 원도심 신축들이 서울 동남권 시세를 바짝 추격 중이라는데 사실 11억이면 선택지가 꽤 넓어지는 금액대라 고민이 좀 되실 것 같아요. 하지만 대단지 아파트인 금빛그랑메종 전체 인프라를 누리면서 신축 메리트를 가져가는 비용으로는 시장이 인정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이 단지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단순히 층수 차이라고 보기엔 23평형의 평단가 상승세가 무서워서 당분간은 소형 평수가 시세를 리드하는 모습이 이어질 듯합니다. 실수요라면 층수 좋은 매물 잡는 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현명한 선택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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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부드러운닭
    1개월 전

    23평이 29평을 따돌리다니 역시 요즘은 실거주 가성비보다 층수랑 로얄동 선호도가 확실하네요.

  • 진우명
    1개월 전

    와 11.3억이라니... 성남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게 이런 실거래 보면 확 느껴집니다.

  • 강한성
    1개월 전

    근데 400세대 정도면 커뮤니티나 관리비 측면에서 대단지보다 불리하지 않나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옆에 있는 대단지 소형이 나을 수도 있을 듯함.

  • 안타까운닭
    1개월 전

    데이터 정리 깔끔하시네요! 저도 금광동 보고 있는데 참고 많이 됐습니다.

  • 깨끗한고양이
    1개월 전

    저는 29평 11억 거래가 오히려 저평가된 꿀매물이었다고 봐요. 층수 감안해도 평당 3천대면 매력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