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이윤별

관악 신축보다 구성남 대단지가 끌리는 이유

상대원2구역 철거가 끝난 지 벌써 4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홍보관 자재 수준이 공개됐네요. 기존 아크로보다 더 고급스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 기다린 보람은 있어 보입니다 1) 다만 공사비가 1조 8,479억 원까지 증액된 건 부담스러운 수치입니다. 이전보다 87% 넘게 뛰었으니 조합원들 분담금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겠어요 2) 그래도 중원구 일대가 워낙 대규모 공사판이라 동네가 통째로 바뀌는 힘은 무시 못 합니다 서울 관악구 신축도 좋지만 단지 하나 들어오는 것과는 인프라 개선 체급 자체가 다르거든요. 3) 관악의 입지냐 아니면 공사비를 더 내더라도 성남의 압도적 상품성이냐의 차이 같습니다 황송마을 20평대 호가가 6.4억 선에서 버텨주는 걸 보면 신축 대단지 프리미엄은 더 확실하겠어요 입지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하이엔드급으로 무장한 구성남의 주거 쾌적성이 앞서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 가치가 공사비 인상분을 충분히 덮어줄 수 있을지가 마지막 관건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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