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승태
1개월 전

e편한세상화랑대 11.9억 실거래 뜬 거 보고 마음이 좀 급해지네요

솔직히 중랑구 묵동 이쪽은 아직 좀 여유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며칠 전에 e편한세상화랑대 34평이 11억 9,000만원에 찍힌 거 보고 진짜 가슴이 쿵 내려앉더라고요. 제가 지난달에 임장 갔을 때만 해도 단지 분위기가 참 차분하고 살기 좋아 보였거든요. 봉화산역 역세권이라 출퇴근도 편해 보이고 2017년식이라 그런지 아파트도 되게 깔끔했고요. 솔직히 11억 중반 정도면 승부 볼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었나 봐요. 근데 지금 34평 호가가 낮은 게 11.7억이고 평균은 이미 12.3억까지 올라와 있더라고요. 실거래가 11.9억에 찍혔다는 건 이제 11억대 매물은 거의 끝물이라는 소리니까요. 남들 집 살 때 저는 뭐 했나 싶고 설레던 마음이 갑자기 불안함으로 바뀌는 기분이에요. 지인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용기를 주는데 이게 정말 맞는 선택인지 자꾸 되묻게 돼요. 세대당 주차도 1.26대면 나쁘지 않고 실거주 만족도는 분명 높을 단지인 건 알겠는데... 지금 이 가격에 들어가는 게 상투 잡는 건 아닐지 경험 많으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결국 고민만 하다가 또 기차 떠나보낼까 봐 무서워서 잠이 안 오네요. 내일 눈 뜨면 다시 중개업소에 전화부터 돌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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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아호
    1개월 전

    11.9억이면 이제 앞자리 바뀔 준비 하는 거라 봐야죠... 묵동 대장주라 확실히 힘이 좋음

  • 김형주
    1개월 전

    에고 맘 고생 많으시죠ㅠㅠ 근데 실거주 한 채는 타이밍보다 내가 감당 가능한지가 젤 중요하더라구요 화이팅하셔요!!

  • 김배규
    1개월 전

    근데 719세대 단지에 12억 가까이 태우는 게 맞나 싶기도 함. 저라면 차라리 단지수 더 큰 곳으로 눈 돌릴 듯요

  • 김린건
    1개월 전

    실거래 뜨면 호가는 바로 반응하죠. 지금 고민하는 사이에도 매물 들어갈 수 있어요. 진짜 맘에 드시면 일단 가계약금이라도 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