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김라건

e편한세상화랑대 11.6억 거래를 상승 신호로 봐도 될지 따져보니

e편한세상화랑대 34평 3층이 11억 6,000만원에 찍힌 게 맞는 건지 궁금해서 따져봤습니다. 올해 4월에 10층이 11억 9,500만원까지 갔던 걸 보면 고점에 거의 다 온 것 같긴 한데요. 다만 이번 거래가 3층이라는 저층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전 고점 수준을 회복했다고 봐도 무방할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1년 전 최저가가 10억 3,0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꽤 가파르게 올라온 셈입니다. 그런데 현재 나와 있는 호가들이 12억 중반에서 13억까지 형성되어 있더군요. 실거래가랑 호가 사이의 간극이 1억 넘게 벌어져 있는 상황이라 이게 추격 매수 시점인지는 의문입니다. 입주 8년 9개월 경과한 단지라 내부 관리 상태나 수리 여부에 따라 가격 차가 클 텐데, 단순히 거래가 하나만 보고 상승 신호로 단정 짓기에는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나 관리비 체납 같은 서류 디테일부터 먼저 짚어봐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분위기에 휩쓸려 덜컥 계약하기보다는 일단 보수적으로 흐름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1

댓글
1개

  • 이솔강

    저층 11.6억이면 로열층은 이미 12억 넘었다고 봐야죠. 그래도 등기 확인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