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대책 후 신내6단지시영 같은 저평가 단지가 뜨는 이유
8.3 세제개편안이 발표되고 나서 초고가 주택 보유자들 사이에서 비명이 좀 들리네요. 보유세 부담이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게 확정되다 보니 이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규제 압박이 덜한 곳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시점입니다. 이런 정책 변동성이 커질 때는 오히려 서울 외곽의 저평가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신내6단지시영 같은 대단지는 보유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서울 내 입지를 갖추고 있어서 하방 경직성이 꽤 단단해 보입니다. 중랑구가 그동안 시장에서 다크호스로만 불리고 소외되었던 건 사실이죠. 하지만 최근 중앙하이츠 30평이 7.5억에 실거래된 사례만 봐도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지금의 흐름은 단순한 갭 메우기가 아니라 중랑구가 제 가치를 찾아가는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봅니다. 리스크를 꼼꼼히 따져봐도 신내동이나 중화동 일대의 대단지들은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되니 지금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히 검토해 볼 만한 조건이죠. 결국 정책 신뢰도가 떨어질수록 화려한 입지보다는 내실 있는 저평가 지역이 안전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여기서 핵심은 취득세나 대출 규제 속에서도 본인의 적정 레버리지를 유지할 체력이 되느냐입니다.
댓글2개
- 굳은사자1개월 전
중랑구가 그동안 너무 저평가였던 건 맞아요. 신내6단지 24평 호가가 7억에서 9억대까지 나오던데 실거주랑 투자성 다 잡기에는 지금이 적기인 듯싶습니다.
- 김연욱1개월 전
정책이 하도 널뛰기를 하니까 저도 고가 주택보다는 중랑구 쪽 실거주 한 채로 리스크 관리하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7.5억 실거래 찍힌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