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찬민
1개월 전

한신 8.2억 신고가 보니 직주근접 수요가 무섭긴 하네요

어제 실거래가 뜬 거 보고 진짜 깜짝 놀라서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중랑구 한신 21평이 8.2억에 신고가를 찍었더라고요? 직전 기록이 7.5억이었던 걸로 아는데, 단숨에 7,000만 원이나 올라버리니까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입니다. 사실 이 동네가 광화문이나 종로 쪽 출퇴근하기엔 이만한 초직주근접이 없긴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서울 집값 상승폭이 둔화된다는 뉴스랑은 딴판으로 중랑구가 전국 상승률 1위를 찍었다는 소식이 이제야 피부로 와닿습니다. 결국 저처럼 서울 외곽에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중저가 단지로 몰리면서 이런 숫자를 만든 게 아닐까 싶어요. 전세 수요도 워낙 짱짱하게 받쳐주니까 매매가가 밀려 올라가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네요. 이 글을 쓰면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되는데, 지금이 정말 갈아타기 마지막 타이밍이 아닐까 하는 직감이 강하게 듭니다. 좋은 매물 나왔을 때 이번엔 정말 신중하게, 하지만 놓치지 않게 따져보고 움직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사실 진작에 용기 내서 실행에 옮기신 분들 보면 그 결단력이 너무 부럽고 대단해 보여요. 저도 이번에는 전세 수요 탄탄한 거 믿고, 꼭 등기 치겠다는 각오로 주말에 다시 한번 단지 분위기 살피러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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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고운펭귄
    1개월 전

    한신이 8.2억이라니... 이제 중랑구도 만만치 않네요. ㅠㅠ

  • 백라기
    1개월 전

    직주근접 무시 못하죠. 출퇴근 시간 아껴주는 게 결국 돈이더라고요.

  • 우스운가재
    1개월 전

    전세가 워낙 귀해서 매매가 버티는 힘이 장난 아님. 저도 여기 눈여겨보는 중입니다.

  • 넓은두더지
    1개월 전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듯 부동산도 결국 실행력인가 봅니다. 글쓴이님 이번엔 꼭 잡으시길 응원할게요!

  • 조그만개미
    1개월 전

    7,000만 원 점프는 진짜 세네요. 실거주 수요가 뒤를 받치고 있으니까 저 가격이 나오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