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유저8960

중화한신에서 상봉동 신축 갈아타기.. 올바른 선택일까요?

중화한신 1,544세대 대단지라 단지 안에서 애들 자전거 타고 놀기는 참 편한데... 애가 이번에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엄마 마음이 참 복잡해지네요. 대단지라 또래 친구들 많아서 좋긴 한데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집 안팎으로 손볼데가 한두군데가 아니구 주변 환경도 좀 어수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상봉역이랑 망우역 근처에 들어선 상봉 더샵이나 아이파크 같은 주상복합 쪽을 계속 기웃거리고 있는데 확실히 동네가 밝구 깨끗해서 마음이 확 끌리네요. 거기는 길도 널찍널찍하구 유해시설도 별로 없는것같아서 애들 학교 보내고 엄마들끼리 커피 한잔 하기에도 분위기가 영 딴판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저를 제일 흔들어놓은 건 중랑구청 주변에 학원이 한 50개 정도 쫙 깔려있다는 사실이었어요. 지금 있는 곳은 학원 보내려면 차로 태워다 주거나 애가 한참 걸어야 되는데 상봉동 신축들은 학원가랑 가깝구 면학 분위기도 훨씬 잡혀있는것같아요. 솔직히 가격은 좀 더 비싸구 대출도 부담되긴 하지만 애들 교육 환경 생각하면 돈 몇 푼 아끼는게 정답은 아니잖아요. 애가 좀 더 크기 전에 쾌적한 곳으로 옮겨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부모 도리인 것 같아서 남편이랑 진지하게 얘기중이에요. 매물이없네요 소리 듣기 전에 이번 달 안으로는 결판을 내야 할 것 같아요. 옥수나 개포처럼 화려한 부촌은 아니더라도 우리 가족한테는 상봉동 신축이 최고의 상급지인 것 같구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 믿어보려구요. 요즘 그 동네 초등학생들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한데 혹시 상봉 쪽 사시는 맘님들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댓글
4개

  • 유저9583

    상봉동 주상복합 쪽이 확실히 길도 깨끗하구 살기 좋죠... 애들 키우는 집들은 다 그쪽으로 모이는 분위기더라구요.

  • 유저4703

    중랑구청 학원가 애들 정말 열심히 해요, 얼른 오세요!

  • 유저7673

    저도 중화동 살다가 상봉으로 넘어왔는데요. 처음엔 대출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오니까 애가 너무 좋아해요. 집 근처에 학원 다니기도 편하고 주변 환경이 깔끔하니까 엄마 마음이 놓이네요. 고민되시겠지만 아이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옮기시는 거 추천드려요~

  • 유저9941

    에휴.. 애 교육 생각하면 진짜 몸테크라도 해야 되나 싶구.. 고민 많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