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조린찬
중화동 한신 25평 전세 재계약하며 느낀 시세 흐름
제가 이 동네에서 꽤 오래 지내면서 시장 돌아가는 걸 봐왔는데 요즘 전세 시장 움직임이 예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이번에 중화동 한신 25평 재계약을 하면서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9월 10일에 갱신권을 써서 4억 5,150만원에 계약을 마쳤는데 이게 잘한 선택인지 시세를 다시 한번 꼼꼼히 훑어보게 되더군요. 사실 9월 초에 나온 21평 신규 전세가 4억 6천만원인 걸 보면 갱신가랑 신규가가 거의 붙어버린 상황이라 체감이 확 옵니다. 32평 신규도 7억까지 찍히는 걸 보니 전반적으로 상방이 열려있네요. 젊은 분들은 지금 전세가가 높다고 매수를 고민하시기도 하던데 제가 겪어본 바로는 이럴 때일수록 자금 계획을 보수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한신이 1,5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하방 경직성은 있겠지만 현재 25평 매매 호가가 9억 후반에서 10억 초반까지 형성되어 있어서 전세가율을 따져보면 거주 비용이 만만치 않게 올라온 건 사실이거든요. 물론 상봉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은 무시 못할 요소입니다. 다만 1997년에 지어진 연식을 생각하면 수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커요. 저는 일단 2년 더 거주하며 시장 추이를 지켜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부디 무리한 진입보다는 본인의 현금 흐름을 먼저 살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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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선
확실히 1,500세대 대단지라 전세 수요는 꾸준한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들어왔는데 상봉역 이용하기는 참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