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방성승
1개월 전

중랑구 0.53% 폭등,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이 답인 이유

중랑구 아파트값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네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7월 넷째 주 상승률이 0.53% 찍었더라고요.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15년 이후 거의 10년 8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가가 이렇게 밀어 올리면 정비사업 판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그동안 사업성 안 나와서 리모델링 만지작거리던 단지들, 이제는 재건축이나 재개발로 선회하는 게 훨씬 유리해진 상황이죠. 실제로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2호 시범사업지 속도가 엄청납니다. 최근에 1·2구역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났는데 관리처분계획도 포함됐어요. 재개발이 원래 8부능선 넘기가 제일 힘든데 여기는 벌써 끝이 보입니다. 이런 속도면 6~8년 뒤에 중랑구 지도가 통째로 바뀐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결국 분담금 무서워서 리모델링 붙잡고 있기엔 지금 지가 상승세가 너무 아깝습니다. 신내9단지진흥처럼 1,600세대 넘는 대단지들도 사업 방식 고민이 깊을 텐데, 인허가 속도 붙여주는 모아타운 사례나 재건축이 자산 가치 측면에서 훨씬 메리트 있죠. 이 정도 상승률이면 추가 분담금 리스크보다 신축 브랜드 타운 전환 시의 기대 이익이 압도적입니다. 중랑구는 이제 리모델링보다는 무조건 빠른 재건축·재개발로 가야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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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붉은꿀벌
    1개월 전

    상승률 0.53%는 진짜 놀랍네요. 신내9단지진흥 같은 대단지들이 재건축으로 방향만 잘 잡으면 중랑구 대장주 지도 다시 그려질듯요.

  • 이나인
    1개월 전

    솔직히 리모델링은 평면 한계가 너무 명확해서... 면목동 모아타운처럼 속도만 나와준다면야 당연히 재건축이 상급지 가는 지름길이죠.

  • 우직한물총새
    1개월 전

    말이 쉽지 재건축 분담금 감당 안 되는 집들도 많을걸요? 상승률 높다고는 해도 하락기 오면 리모델링 추진하던 곳들이 그나마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