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쉬운노루
1개월 전

주식 폭락장 보니 한신에서 리버센 갈아탄 게 천운입니다

요즘 국장이나 코인 보시는 분들 잠은 좀 주무시나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때는 '한 방' 노리고 주식판 기웃거리다 퇴직금 절반 날려 먹은 뼈아픈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 깨달은 게 저 같은 일반인은 그냥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는 부동산이 최고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2년 전에 큰맘 먹고 결단을 내렸죠. 정들었던 면목동 한신 아파트 정리하고 이번에 리버센SK뷰롯데캐슬로 등기 쳤습니다. 사실 갈아탈 때만 해도 주변에서 상투 잡는 거 아니냐고 걱정들 많았거든요. 한신 25평 살면서 초품아에 역세권이라 만족도는 높았지만, 아무래도 97년식 구축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주차난에 층간소음 겪다 보니 '더 늦기 전에 신축 가자' 싶어 무리 좀 해서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부동산원 지표 뜨는 거 보셨나요? 중랑구가 7월 넷째 주에 전국 상승률 1위를 찍었더라고요. 강남이나 성동 같은 상급지들이 대출 규제 압박에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이 둔화되는 와중에도 우리 동네는 실수요가 짱짱하게 받쳐주며 치고 올라가는 모양새입니다. 이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서울 안에서 이만한 가격대에 신축 대단지 인프라 누릴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실제로 신내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3평이 10.4억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아, 중랑구 신축은 이제 10억 클럽 안착이구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물론 요즘 금리도 높고 세금 개편안 앞두고 있어서 시장이 예전처럼 불장은 아니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주식처럼 하루아침에 반 토막 나는 변동성 겪는 것보다는, 내 가족 발 뻗고 잘 수 있는 '서울 신축 한 채'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수십 배는 큽니다. 결국 자산 수비가 최우선인 4050 세대에게는 부동산이 정답인 것 같아요. 지금 같은 장세에 괜히 불나방처럼 주식판 뛰어들지 마시고, 입지 튼튼하고 실수요 몰리는 중랑구 신축 대장주들 눈여겨보시는 게 돈 버는 길입니다. 남들 주식 수익률 자랑할 때 배 아파하지 마세요. 비바람 몰아칠 때 나를 지켜주는 건 결국 내 이름 석 자 박힌 튼튼한 아파트 등기권리증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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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조인용
    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주식으로 1억 날리고 작년에 중랑구 구축이라도 잡았는데 그게 효자 노릇 하네요.

  • 게으른해달
    1개월 전

    리버센 등기 치신 거 축하드려요! 신축 대단지 사시면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지죠.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 김기선
    1개월 전

    중랑구가 예전의 중랑구가 아니죠. 상승률 1위 찍는 거 보고 다들 놀라는 눈치인데 실거주 해보면 왜 오르는지 압니다.

  • 윤경명
    1개월 전

    결국 부동산이 답임. 주식은 팔아야 내 돈인데 집은 깔고 앉아만 있어도 자산이 지켜지니까요. 저도 한신에서 갈아타기 각 보는 중인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