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힘찬오소리
1개월 전

전국 상승률 1위 찍은 중랑구... 신내데시앙포레 실거주하며 느낀 점

아침에 눈을 뜨면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초록색 풍경이 정말 예술이에요. 처음 이사 결정을 내릴 땐 서울 외곽이라 출퇴근이 너무 힘들까 봐 밤잠 설쳐가며 망설였거든요. 근데 막상 살아보니 집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을 넘어 완전하게 충전되는 공간이 됫어요. 이런 제 행복한 예감이 틀리지 않았는지 중랑구가 최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더라고요. 강남3구나 한강벨트 쪽은 대출 규제 때문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는데, 우리 동네처럼 실거주하기 좋은 6~8억 대 중저가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빠르게 움직인 결과라고 봅니다. 특히 제가 애정하는 신내데시앙포레는 1,896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단지 안만 걸어도 힐링이 되거든요. 도심 업무지구까지의 초직주근접성 덕분에 맞벌이 부부들의 전세 문의도 정말 꾸준하다고 해요. 이 숫자를 놓고 보면 결국 사람들이 찾는 가치는 정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실제로 인근 동성4차 47평형이 최근 8억 4,000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는 소식도 들리더군요. 직전 기록인 8억 1,000만 원보다 3,000만 원이나 오른 수치라 이 동네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기분임. 예전에는 이 금액이면 다른 곳을 보겠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물론 가격이 너무 빠르게 오르다 보니 새로 집을 구하려는 분들에겐 문턱이 높아진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사 오기 전의 그 고민들이 무색할 정도로 지금 느끼는 일상의 만족도는 비교가 안 됩니다. 주변에 이 동네 좋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거릴 정도라니까요. 매일 아침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서는 제 모습만 봐도 여기가 왜 핫한지 알 것 같아요. 집이 주는 에너지가 삶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걸 중랑구에서 매일 체감하는 중입니다. 결국 살기 좋은 곳은 시장이 먼저 반응하게 되어 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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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규경
    1개월 전

    상승률 1위라니 주민으로서 어깨가 으쓱하네요. 공기 좋고 살기 편한 건 진짜 중랑구가 최고인 듯요.

  • 김다혜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신내동 살면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음ㅋㅋ

  • 전인이
    1개월 전

    맞벌이 부부들한테 신내데시앙포레만한 대안이 사실 서울에 몇 없죠. 단지 안 산책로만 걸어도 힐링되는 그 기분은 아는 사람만 압니다. 앞으로 더 좋아질 일만 남은 거 같아요! 우리 동네 최고입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