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승률 1위 찍은 중랑구, 실거주 헤쳐모여 힘인가요
뉴스 보면 세금 때문에 난리인데, 중랑구 실거주 한 채면 사실 발 뻗고 자도 되는 상황입니다. 7월 넷째 주 주간 동향 보니까 서울 전체 상승폭은 0.25%로 좀 둔화됐더라고요. 근데 중랑구는 오히려 전국 상승률 1위를 찍었습니다. 숫자로만 보던 상승세가 생각보다 더 가파르게 나타나는 중임. 왜 유독 중랑구만 이렇게 독주하는 걸까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면목동 동성7차 25평이 7월 말에 6억 신고가를 썼더군요. 요즘 3040 세대들이 육아나 부양 문제로 부모님 사시는 동네 근처로 모이는 경향이 진짜 강해요. 강남권은 대출 규제로 관망세라지만, 여기는 부모님 찬스 섞어서 실거주로 들어오는 '헤쳐모여'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20억 이하 단지들이라 세금 걱정도 덜한 게 한몫하겠죠? 이런 실생활 밀착형 매수세는 투자 수요랑은 결이 완전히 달라요. 쉽게 던지는 물량이 아니니 하방 경직성이 공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남이 주춤해도 중랑구 같은 실거주 대단지들은 당분간 자기 갈 길 갈 것 같네요. 저도 숫자 정리하면서 다시 느꼈지만, 역시 집값은 사람이 실제로 모여야 안 깨지는 법입니다.
댓글4개
- 짙은말1개월 전
결국 실거주 가치가 답이죠. 저도 부모님 댁 근처 신내동 쪽 보고 있는데 매물이 진짜 없네요.
- 김욱리1개월 전
중랑구가 전국 1위라니 좀 의외긴 한데... 사실 노도강 중에서 입지는 중랑이 제일 낫다는 소리도 들리더라고요.
- 늠름한흰곰1개월 전
20억 이하라고 안심할 건 아닌 듯. 공시지가 계속 올리면 결국 보유세 부담은 야금야금 늘어날 텐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님?
- 늦은뱀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동성7차 6억이면 아직 접근 가능한 수준이라 실수요자들이 막차 타러 몰리는 모양입니다.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