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조리빈
1개월 전

일신강변 재건축되면 중랑구 스카이라인 바뀔까요?

강남 32억 세금 축제라는데, 제 눈엔 중랑구가 전국 상승률 1위 찍은 게 더 커 보여요. 야근하고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기사 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일신강변 같은 곳들이 재건축 시동 걸고 스카이라인 바뀌면 동네 분위기 확 달라질 것 같거든요. 직주근접 따지는 제 입장에서는 이 흐름이 예사롭지 않아 보여서 몇 가지 정리해 봅니다. · 첫째, 중랑구가 7월 넷째 주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건 우연이 아님. 강남이나 성동구 쪽 상승폭이 완만해질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랑구 중저가 단지로 실수요가 완전히 쏠린 결과물임. · 둘째, 일신강변은 62세대 소규모지만 강변 입지라 층수 규제만 잘 풀리면 랜드마크각임. 현재 23평 호가가 5.2억 선인데, 이 가격에 강변 조망권 노릴 수 있는 재건축 대상지는 서울에 몇 안 남았다고 봐요. · 셋째, 주변 대단지들이 가격 상단을 이미 탄탄하게 밀어 올려주고 있습니다. 신내데시앙포레 35평이 8.6억 신고가 찍으면서 기준선을 잡았고, 중랑숲금호어울림 41평도 9억까지 호가가 나오니 하방 경직성이 확실하죠. · 넷째, 결국 고층 개발이 허용되는 순간 중랑구의 평당가 지도는 다시 그려질 겁니다. 지금은 평당 4,000만 원 안팎인 단지들이 많지만, 스카이라인 바뀌면 상급지랑 키 맞추기 들어가는 건 시간 문제임. 결론은 지금 중랑구의 상승세는 거품이 아니라 실거주자들의 필사적인 '가성비 찾기' 결과물입니다. 역세권에 강변 조건까지 갖춘 곳들은 재건축 이슈 터지기 전에 선점하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 판단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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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짧은펭귄
    1개월 전

    역세권이면 다 용서되는데 강변 조망까지 나오면 게임 끝이죠. 저도 일신강변 유심히 보는 중임.

  • 고마운생쥐
    1개월 전

    중랑구가 전국 1위라니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근데 진짜 출퇴근 편한 거 생각하면 이만한 동네가 없긴 해요. 저도 야근하고 올 때마다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