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논쟁 보니 GTX-B 뚫리는 신내우디안1단지 가치가 다시 보임
요즘 용산공원 개발 방향 두고 말들이 참 많네요. 저는 용산 그 자체보다 거기랑 연결되는 라인이 어디까지 뻗어나가느냐에 더 눈이 가더라고요. 과거에 제가 용산 근처 상투 잡았다가 3억 가까이 날려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요. 결국 서울 중심부 호재는 그 에너지가 어디로 흐르는지를 봐야 합니다. 특히 GTX-B 재정구간 상봉역 조기 착공은 중랑구 입장에선 천지개벽할 일이죠. 용산이라는 핵심지랑 물리적 거리가 좁혀지면 체급 자체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가 15억 돌파했다는 소식 듣고 전율이 오더군요. 대장이 길을 터주니까 주변 단지들 분위기도 예전이랑 확실히 달라졌어요. 신내우디안1단지도 보니까 36평이 8월 22일에 8.7억까지 거래됐더라고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숫자였는데 말이죠. 제가 예전에 잘못된 갈아타기로 10년 넘게 고생해봐서 아는데, 이런 대형 호재가 실현되는 시점에는 망설이다가 기차 떠납니다. 결국 용산 개발의 낙수효과는 이 GTX 라인을 타고 중랑구 전체로 퍼질 수밖에 없어요. 중심이 흔들려도 핵심 라인은 배신 안 한다는 게 제 뼈아픈 교훈임. 그때의 저처럼 어리석은 판단은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4개
- 고마운여우1개월 전
상봉역 조기착공이 진짜 크긴 하네요. 저도 우디안 쪽 보고 있는데 갈아타기 타이밍 잡기가 참 어렵습니다.
- 임유성1개월 전
용산 개발 수혜가 여기까지 올까요? 15억은 좀 오버인 거 같은데... 솔직히 거품 끼는 거 아닌지 걱정됨.
붉은비버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GTX는 단순 지하철이랑은 급이 달라요. 저도 예전에 용산 뒤차 탔다가 고생했지만, 이번 상봉역세권 흐름은 확실히 실체가 있어 보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포근한족제비1개월 전
우디안 36평 8.7억이면 아직 전고점 대비 여유 있지 않나요? 대장이 15억 찍어주면 키맞추기 들어갈 듯.
- 김인우1개월 전
뼈아픈 고백이네요... 저도 40대 되니 숫자보다 입지의 무게가 무섭게 느껴집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