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6단지시영 4.9억대 거래 보니 갈아타기 타이밍 다시 잡게 되네요
신내6단지시영 16평 3층이 4억 9,900만원에 찍힌 걸 보니 마음이 참 복잡하네요. 불과 열흘 전만 해도 10층이 5억 3,800만원까지 가길래 이제 5억 중반 안착하나 싶어 조바심이 났거든요. 그런데 이번 8월 1일 거래는 고점 대비 7% 정도 빠진 금액이라 확실히 과열은 진정된 느낌입니다. 물론 3층이라는 저층 특성이 반영된 가격이겠지만 단지 대표 시세로 보기엔 살짝 눌린 감이 있네요. 하... 사실 저는 지금 집을 팔고 더 넓은 평수로 갈아타려고 매일 호가창만 보거든요. 지금 신내6단지시영 16평 매매 호가가 5.1억 정도인데, 24평 가려면 8억은 있어야 하더라고요. 실거래가가 4.9억대로 내려오니까 제 집도 제값 못 받을까 봐 불안하면서도요. 한편으로는 대장 평수들도 같이 조정받아서 차액이 줄어들면 좋겠다는 욕심이 동시에 듭니다. 냉정하게 보면 지금은 확실한 우상향 돌파보다는 횡보나 소폭 조정 구간에 들어선 것 같아요. 최고가 5.38억 찍고 나서 바로 4억대로 내려온 걸 보면 추격 매수세가 붙기엔 아직 힘이 부치나 봅니다. 단지 내에서 평형 이동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거래가를 바닥으로 보긴 좀 이를 것 같고요. 오히려 호가 5.1억 수준에서 네고 여지가 생기는지 지켜보는 게 현실적인 진입 조건이 될 듯합니다. 진짜 결정 내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밤마다 잠을 설치네요. 작년에 3.5억 하던 거 생각하면 지금 5억 근처도 많이 오른 건 맞지만요. 그래도 1,609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거래는 꾸준히 터지니 완전히 꺾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점 대비 7% 낮은 이번 실거래가 갈아타기 희망자들에겐 숨 고르기 할 시간을 벌어준 셈이죠. 결국 이번 4.99억 거래는 저층 급매 성격이 강해서 시장 전체의 하락 신호로 보긴 어렵습니다. 당분간은 5억 선을 두고 매수자와 매도자의 눈치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고요. 저처럼 갈아타기 노리는 분들은 조급해하지 말고 호가 흐름 좀 더 보면서 타이밍 잡는 게 나아 보여요. 저도 일단은 24평 호가 빠지는 속도랑 비교하면서 조금 더 신중하게 움직여보려고 합니다.
댓글2개
- 탐스러운꿀벌1개월 전
저도 6단지 보고 있는데 5억 넘어가니까 손이 잘 안 나가더라고요... 이번에 4.9억 찍힌 거 보니까 급매 잡으신 분이 승자 같음 ㅠㅠ
- 산뜻한독수리1개월 전
에이, 3층이잖아요. 저층 가격 보고 시세 꺾였다고 생각하면 오산임. 로얄층은 여전히 5.3억 밑으로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