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정승우
1개월 전

신내6단지시영 24평 7.9억 거래가 보여주는 시세 흐름

제가 여기서 나고 자란 토박이라 그런지 몰라도 요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신내6단지시영 24평이 지난 7월 말에 7억 9천 찍은 거 보셨나요? 5층인데도 이 정도면 거의 8억 턱밑까지 온 건데 확실히 저평가 인식이 깨지는 모양새임. 사실 1,609세대 대단지라 물량이 꽤 되는데도 매물이 생각보다 안 쌓여요. 구축이라 주차가 좀 힘들긴 해도 96년식 시영 아파트만의 튼튼함이랑 지역난방 메리트가 확실하거든요. 외지 분들은 여기를 단순히 끝자락이라고만 보시는데 살아보면 느낌이 좀 다름. 실제로 애들 키우기 좋고 단지 내 조경도 오래된 만큼 울창해서 숲세권 느낌도 좀 나고요. 이번 7.9억 거래가 단순 일회성 신고가는 아닐 거라고 보는 게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음. 한 번 들어오면 잘 안 나가고 나중에 더 넓은 평수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동네에 널렸거든요. 결국 가격은 실거주가 받쳐줘야 안 빠지는데 여기는 이제 확실한 바닥을 다진 것 같습니다. 진입 타이밍 재시던 분들은 이 흐름을 좀 무겁게 보셔야 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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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용감한두더지
    1개월 전

    7.9억이면 이제 진짜 8억 시대 열리는 거네요. 신내동이 그동안 너무 조용하긴 했음.

  • 작은스라소니
    1개월 전

    토박이신가 보네요. 저도 여기 사는데 주차는 진짜 늦게 오면 지옥이긴 해요... 그래도 살기는 참 편해요.

  • 남선석
    1개월 전

    글쎄요, 96년식 시영을 8억 가까이 주고 사기엔 선택지가 너무 많지 않나요? 리모델링 호재라도 확실히 떠야 납득될 가격인 듯.

  • 방리배
    1개월 전

    단지 안 산책로 걷다 보면 왜 여기 사는지 알게 됨. 외지 사람들은 모르는 그 특유의 편안함이 있어요.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니까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 더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