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역금강펜테리움 10.4억, 본청약 포기하고 잡는 게 맞을까요?
오늘 퇴근하고 신내역 내려서 금강펜테리움까지 직접 걸어봤는데 제 걸음으로 딱 7분 컷이네요. 직주근접 따지는 제 기준엔 이 정도면 합격이라 지금 심장이 좀 뜁니다. 사실 사전청약 당첨권이라 본청약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요즘 중랑구가 KB통계 기준 서울 상승률 1.08% 찍으면서 1위 했다는 소식 들으니까 뒤통수가 따갑습니다. 신내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4평이 10억 4,000만 원에 신고가 찍었다는데, 이게 본청약 분양가 확정될 때쯤이면 얼마나 더 튀어 있을지 감이 안 오네요. 상봉역에 GTX-B랑 KTX까지 들어오는 호재 생각하면 지금 15억 이하일 때 대출 끼고 미리 확정된 내 집을 잡는 게 차라리 속 편하지 싶습니다. 무작정 기다리다가 분양가 상한제 메리트보다 주변 시세 상승분이 더 커져버리면 진짜 답이 없으니까요. 동성4차 47평도 최근에 8억 4,000만 원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했던데, 확실히 15억 규제선 피해서 이쪽으로 수요가 쏠리는 게 눈에 보입니다. 본청약 물량만 믿고 있다가 나중에 '그때 살걸' 하고 후회할까 봐 퇴근길 내내 계산기만 두드렸음. 결국 분양가 확정될 때까지의 기회비용이랑 지금 신축을 소유했을 때의 안정감을 비교하면 저는 후자로 기울고 있어요. 역세권 입지는 배신 안 한다는 걸 자취방 전전하다가 이사하고 뼈저리게 느꼈기에 이번엔 빠르게 움직일 생각입니다.
댓글4개
- 예쁜올빼미1개월 전
저는 그냥 신내역금강펜테리움으로 마음 굳혔어요. 본청약 날짜 밀리는 거 기다리다가는 제 머리털이 먼저 다 빠질 듯함.
- 이형우1개월 전
요즘 중랑구가 예전의 그 중랑구가 아니죠. 상승률 1위 찍은 거 보면 다들 보는 눈은 비슷한가 봐요.
- 차배석1개월 전
사전청약은 진짜 희망고문이라... 10.4억이면 아직 대출 넉넉히 나올 때니까 실거주 한 채는 용기 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붉은다람쥐1개월 전
면목한신 11평 2억 초반대 매물도 고민했었는데, 역시 퇴근길 생각하면 역세권 신축이 답이네요. 몸테크는 이제 지긋지긋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