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더운치타

신내동 3억 들고 가계약 전인데 5년 뒤 호재 믿어도 될까요

가계약금 송금 전엔 누구나 손이 떨리죠. 제가 예전에 상투 잡았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현금 3억 들고 신내동 아파트 도장 찍으려니 어제도 밤잠을 설쳤습니다. 불안할 땐 숫자를 봐야 합니다. 최근 신내6단지나 건영2차가 시세를 리딩하며 올라오는 게 단순히 분위기 탓은 아니거든요. 입지의 체질이 바뀌는 전조증상 같습니다. 특히 5년 내 가시화될 GTX-B랑 면목선 착공 소식은 신내동의 가장 큰 약점인 고립성을 완전히 지워줄 겁니다. 서울역까지 10분대면 이건 더 이상 외곽이 아니죠. 여기에 SH공사 본사 이전이랑 모다이노칩 같은 일자리 호재까지 붙으면, 신축 부족한 서울에서 신내동 대단지들의 희소성은 시세 방어벽이 되어줄 게 분명합니다. 과거에 타이밍만 재다가 갈아타기 실패했던 저로서는, 실현 가능성 낮은 재개발 구역보다 5년 내 그림이 그려지는 이곳이 가계약의 불안을 확신으로 바꿔주네요. 물론 5년 뒤의 가치를 믿고 고금리 대출 이자를 실거주로 버텨낼 체력이 있느냐가 마지막 한 끗 차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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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둥근황새

    동성3차 25평이 최근 6.5억 찍은 거 보면 저평가 구간은 끝난 듯요. 호재 반영 중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