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더운물총새
1개월 전

신내데시앙포레 1주택 유지냐 신내9단지 끼고 다주택이냐 승자는?

여러분이라면 이 타이밍에 어떤 패를 던지실 것 같습니까? 시장을 20년 넘게 지켜본 제 시각에서 보면 지금 중랑구는 변곡점의 초입입니다. 신내데시앙포레 35평형 호가가 9억 100만 원까지 올라왔더군요. 1,896세대 대단지 위용답게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급인 거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투자자 관점에선 고민이 좀 깊어질 수밖에 없어요. 묵동 아이파크 사례처럼 거주 만족도는 높은데 가격 탄력이 둔화되는 시점이 오거든요. 지금 데시앙포레 한 채에 자산을 다 묶어두는 게 최선인지 계산기를 두드려봐야 합니다. 차라리 몸집을 줄여서 신내9단지진흥 21평형 같은 걸 끼고 다주택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여기는 지금 호가 6억 200만 원 선이라 세팅하기에 부담이 덜합니다. 7호선 타고 강남 접근성 좋은 건 중랑구 공통의 무기입니다. 노도강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서기 시작한 게 체감되거든요. 시세 분출 타이밍을 계산해 보면 핵심지 똘똘한 한 채의 안정성도 좋지만 하락장에서 버티는 힘은 결국 가구당 가액보다 개별 단지의 매물 소화 속도에서 나옵니다. 지금 신내동 일대 매물 거두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네요. 보유 여력이 충분하다면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라 봅니다. 물론 제가 착각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여러분은 지금 신내동 대단지들의 에너지를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다른 시나리오가 있다면 가감 없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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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서훈지
    1개월 전

    저는 데시앙포레 1주택 홀딩에 한 표 던집니다. 상승장 오면 결국 대단지 신축급이 대장 노릇 하거든요.

  • 박원별
    1개월 전

    9단지 진흥은 재건축 이슈까지 봐야 해서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할 텐데, 지금 다주택 취득세 감당하고도 수익률이 나올지가 관건이겠음.

  • 김민욱
    1개월 전

    베테랑 포스가 느껴지는 분석이네요. 저도 7호선 라인 저평가는 동의합니다.

  • 류은영
    1개월 전

    단문 위주라 읽기 편하네요. 근데 세금 계산은 해보셨나요? 50대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 박탈되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라 조심스러울 텐데... 저라면 그냥 똘똘한 한 채로 갑니다.

  • 안우연
    1개월 전

    중랑구가 예전의 중랑구가 아니죠. 확실히 인식 개선이 많이 된 듯.

  • 어린곰
    1개월 전

    매물 소화 속도 체크하시는 거 보니 진짜 고수신가 봅니다. 요즘 신내역 주변 분위기 장난 아니긴 해요.

  • 임나정
    1개월 전

    9단지 6억 선이면 아직 먹을 거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