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안 보니 신내데시앙포레 같은 실속주가 정답이죠
세제 개편안 발표 앞두고 대출 규제까지 옥죄니까 서울 매수 심리가 확실히 관망세로 돌아선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저처럼 예전에 무리하게 갈아타기 하다가 세금 폭탄 맞고 보유 기간 내내 피눈물 흘려본 사람들은 지금 이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걸 아실 거예요. 강남3구 같은 상급지 상승폭이 0.10%에서 0.07%로 꺾이는 걸 보니, 고가 주택 보유세 부담이 보통 일은 아니라는 걸 다들 체감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중랑구가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는 건, 시장의 시선이 허세가 아닌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저가 아파트로 내 집 마련 실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은 결국 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자산 가치를 지키려는 영리한 선택들이 모인 결과임. 특히 신내데시앙포레 35평이 지난 8월 1일에 8.6억 찍으면서 신고가 새로 쓴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직전 최고가가 8.5억이었는데, 대출 규제 전 막차 타려는 수요가 이 1,896세대 대단지의 안정성을 선택한 거죠. 이제는 세제 개편 때문에 '비실거주'에 대한 페널티가 더 무서워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제가 그때 세금 계산 잘못해서 5천만 원 생돈 날렸던 경험을 되새겨보면, 지금은 리버센SK뷰롯데캐슬 같은 신축 대단지 실거주 포지션이 가장 안전해 보여요. 결국 강남권이 눈치 보기 할 때, 입지 대비 저평가된 중랑구는 탄탄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세제 개편 이후에도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안 하죠, 지금 중랑구의 기세는 단순한 거품이 아니라 실속파들이 만들어낸 견고한 바닥입니다.
댓글3개
- 김지안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고가 주택 세금 내다보니 중랑구 대단지 실거주가 훨씬 속 편해 보이더라고요.
- 가냘픈도마뱀1개월 전
글쎄요, 중랑구가 상승률 1위라지만 강남이랑 비교하기엔 급지 차이가 너무 커서 결국 제자리 찾아가지 않을까요?
- 우아한해달1개월 전
신내데시앙포레 8.6억이면 진짜 많이 올라오긴 했네요. 저도 예전에 고민하다 놓쳤는데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싶음. 글쓴이님 실패담 보니까 남 일 같지 않아서 더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