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혜예

면목2동 15년 대기보다 면목5동 신통 구역 선점이 유리한 이유

서울 빌라 투자, 아직도 '썩빌'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현금 3억을 보유한 무주택자 입장에서 수도권 재개발은 늘 고민의 연속입니다. 구리 수택2구역 같은 경기도와 서울 중랑구 일대를 놓고 저울질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면목동 안에서도 입지에 따라 사업 가시성은 천차만별입니다. 면목2동은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이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 추진 주체도 없어 지금 시작해도 입주까지 최소 15년 이상은 잡아야 하죠. 자금이 15년 넘게 묶이는 건 기회비용 측면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리스크입니다. 반면 면목5동은 이미 신속통합기획 구역이 2개나 지정되어 있습니다. 막연한 기대감이 아니라 서울시가 밀어주는 확정된 스케줄이 있는 셈이죠. 중랑구 상단인 묵동자이1단지 44평이 최근 11억에 신고가를 찍으며 시세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결국 속도가 담보된 5동 신통 구역을 선점하는 것이 생애최초 대출을 활용한 최선의 전략 아닐까요. 물론 5동은 이미 프리미엄이 붙어 초기 투자금이 2동보다 무겁다는 점이 변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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