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한신 안전진단 풀리면 직주근접 메리트 더 커질까요?
회사 선배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의견이 갈려서 고민만 깊어지네요. 요즘 야근이 너무 잦아서 무조건 도보권이나 역세권 아니면 안 된다는 주의거든요. 지금 직장 근처는 집값이 너무 말도 안 되게 비싸서 좀 외곽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는데, 중랑구 쪽이 노원보다 재개발 속도도 빠르고 인프라 확충도 활발하다는 얘기가 계속 들리더라고요. 특히 면목한신 같은 대단지는 이번에 서울시에서 안전진단 통과 기준 완화해준다는 소식에 분위기가 좀 바뀐 것 같아요. 2종 일반주거지역 13층 층수 제한도 없앤다니까 구축 특유의 답답함이 해결될 거라는 기대감이 확실히 있거든요. 어제 퇴근길에 직접 가봤는데 역에서 단지 입구까지 제 걸음으로 딱 5분 컷 나오더라고요. 야근하고 밤늦게 들어와도 이 정도면 체력 소모 거의 없겠다 싶어서 안심이 됐습니다. 평수를 좀 줄이더라도 출퇴근 30분 안쪽으로 끊는 게 저한테는 훨씬 남는 장사 같거든요. 근데 한편으로는 구축 몸테크가 생각보다 힘들까 봐 걱정도 좀 돼요. 와이프는 리모델링이라도 싹 해서 들어가자는데 예산이 타이트해서 고민이네요. 지금 면목한신 20평대 실거래가랑 수리비 생각하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신축급으로 가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규제 풀릴 때 여기 선점하는 게 맞을지 판단이 안 서네요. 실거주 만족도랑 투자 가치 둘 다 잡고 싶은데 제 욕심일까요?
댓글6개
- 권연훈2개월 전
직주근접이 최고죠. 야근 잦으면 무조건 역 가까운 게 장땡입니다.
- 양우석2개월 전
면목한신 정도면 중랑구에서 입지 깡패죠. 안전진단 완화 호재까지 타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음.
- 뽀얀도마뱀2개월 전
수리비 생각보다 많이 깨질 텐데 견적 잘 뽑아보세요. 근데 역세권 5분 컷은 진짜 무시 못 하는 메리트긴 해요.
- 유서린2개월 전
노원보다 중랑이 요즘 속도 내는 건 팩트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밀어줄 때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죠. 저도 상봉 쪽 보고 있는데 고민되네요.
- 어린청설모2개월 전
평수 줄여서라도 직장 가까운 곳 가신다는 거 적극 공감합니다. 저도 출퇴근 왕복 3시간 하다가 1시간 이내로 줄이니까 삶의 질이 달라졌거든요.
- 성세하2개월 전
실거주로 가실 거면 일단 몸테크 각오하고 들어가셔야 할 듯요. 구축은 주차가 제일 문제라 밤에 퇴근할 때 스트레스 좀 받으실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