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고민하다 중랑구 대단지로 맘 굳힌 이유
처음엔 저도 노원이나 구리 쪽만 봤지 중랑구는 생각도 못 했어요. 아마 저처럼 중랑구는 그냥 지나치던 분들 많으실 텐데, 막상 들여다보니 완전히 딴판이라 놀랐습니다. 이사 오기 전엔 진짜 고민 많았는데 지금은 하루하루가 너무 만족스러워요. 이번 8.3 세제개편안 발표되고 나서 시장 분위기가 확 바뀐 게 느껴지더라고요. 종부세나 보유세 걱정 덜한 서울 외곽 쪽으로 눈 돌리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거든요. 그중에서도 중랑구는 그동안 너무 소외됐던 '절대 저평가' 지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그런지 요즘 단지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특히 상봉이나 면목 쪽 보면 인프라가 워낙 탄탄해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면목동 한신 같은 곳은 1,500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초품아라 애들 키우기 이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다산 신축의 깔끔함도 좋지만 서울 등기가 주는 안정감은 또 무시 못 하잖아요?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같은 대장 단지들 보면 신축 프리미엄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기도 하고요. 살다 보니 교통이나 생활권이나 서울 인프라를 온전히 누리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체감 중입니다. 이사 결정할 때 '세금 실익과 서울 입지' 이 두 가지만큼은 포기 못 했는데, 지금 봐도 제 판단이 옳았네요. 결국 갈리는 건 경기도 신축의 쾌적함이냐, 세제 혜택과 서울의 입지적 실리냐 하는 선택의 문제겠네요.
댓글3개
- 임은준1개월 전
저도 중랑구 저평가라는 말에 동감해요.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은데 왜 그동안 안 알려졌나 싶음요.
남혁다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여기 한번 살면 못 떠나요. 시장 가깝고 교통 편하고... 다산이랑은 결이 좀 다르죠.
답글 1개 펼치기 - 밝은개구리1개월 전
8.3 대책이 진짜 도화선이 된 것 같긴 합니다. 요즘 매수 문의도 꽤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 신훈리1개월 전
그래도 신축 인프라 생각하면 다산이 낫지 않나요? 구축 대단지는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