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춤한데 중랑구 전국 1위, 신내데시앙포레 분위기 심상치 않네요
오늘 강남쪽 지인이랑 통화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서초나 강남 아파트값 상승률이 0.07% 수준으로 확 꺾였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불패라던 강남3구 기세가 주춤하는 사이, 뜻밖의 지역이 튀어나왔습니다. 7월 넷째 주 기준으로 중랑구가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찍었더라고요. 실제로 현장 나가보니 20억 이하 실거주 단지들 위주로 매수세가 붙는 게 눈에 보입니다. 특히 신내역 인근 신내데시앙포레 같은 대단지는 문의가 확실히 늘었더군요. 여기가 1,896세대나 되는 매머드급인데, 항아리 상권이랑 학원가가 잘 잡혀있어서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 전에 막차 타려고 몰리는 분위기입니다. 강남권 고가 주택들이 세금이랑 대출 압박에 눌려있는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그 자금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중랑구 중저가 단지로 흘러들어오면서 본격적인 갭메우기가 진행되는 거죠. 동성타워프라자 34평이 최근 5.9억에 신고가를 쓴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직전가 4.9억 대비 1억이나 점프했는데, 이런 흐름이 신내동이나 면목동 핵심지들로 계속 번져나갈 기세네요. 결국 입지 탄탄한 20억 이하 단지들이 시장의 주인공이 될 걸로 보입니다. 상급지 상승 탄력이 줄어드는 지금이 실속파들에겐 오히려 확실한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댓글4개
- 좋은펭귄1개월 전
상승률 1위는 수치가 증명해주니 무시 못 하죠. 저도 실거주 한 채 보고 있는데 신내동 쪽은 아직 진입 장벽이 낮아서 매력 있더라구요.
- 신나승1개월 전
중랑구가 1위라니 세상 참 많이 변했음 근데 여기 주차는 여전히 빡빡한 거 아닌지 몰겠네요
- 김정윤1개월 전
강남 3구 둔화는 일시적일 수도 있어요. 대출 규제 때문에 외곽으로 밀려나는 건 맞는데, 결국 다시 상급지로 회귀하지 않을까요?
- 밝은비버1개월 전
분석 잘 읽었습니다. 20억 이하 실거주 수요는 탄탄하거든요. 공시가 올라서 종부세 걱정하기 전에 일단 내 집 마련부터 하는 게 남는 장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