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서라
1개월 전

강남 제친 중랑구 1.08% 상승, 신내데시앙포레 9억대 안착할까

최근 KB부동산 통계를 보다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0.34% 오를 때 중랑구는 무려 1.08% 뛰었더군요. 강남권을 제치고 서울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중저가 수요가 신내동과 묵동 일대 구축 소형으로 매섭게 붙고 있어요. 경기도 외곽 신축 아파트의 쾌적함도 물론 무시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자산 가치 측면에서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신내데시앙포레 35평형 호가가 현재 평균 9.15억 원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1,896세대 대단지 위용이 시세 지지선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면목선 추진 같은 굵직한 호재들이 이제야 가격에 반영되는 모양새입니다. 사실 중랑구는 5~6년 뒤 서울에서 신축 공급 비중이 가장 높을 지역으로 꼽히거든요. 지금의 낡은 이미지만 보고 경기도로 눈을 돌리기엔 서울 신축으로의 변모 과정이 너무나 뚜렷합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 변수 속에서도 이런 대단지의 희소성은 더 부각될 겁니다. 결국 하락장에서도 버티는 힘은 서울이라는 입지와 공급의 희소성에서 나옵니다. 경남아너스빌 32평형이 9.0억 원에 신고가를 쓴 것만 봐도 시장 흐름은 명확해요. 쾌적한 경기도냐, 천지개벽할 서울 중랑구냐. 저는 데이터가 가리키는 공급 지형의 변화에 베팅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 분석은 개인적인 정보 공유일 뿐 투자 권유가 아님을 다시 한번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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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예쁜홍학
    1개월 전

    통계청 데이터랑 같이 보니까 중랑구 저평가 국면이 해소되는 게 눈에 보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잘난오소리
    1개월 전

    데시앙포레 거주 만족도 높은 편이죠. 단지 규모가 커서 그런지 확실히 시세를 리딩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 그리운원숭이
    1개월 전

    저는 상계동 살다가 이번에 중랑구 쪽 모아타운이랑 구축들 임장 다녀왔는데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천판지판이더라고요. 역시 땅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 법이죠.

  • 최인현
    1개월 전

    신고가 소식에 배 아픈 사람들도 있겠지만 팩트는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