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중동 12.9억 실거래 보고 갈아타기 결심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지금 이 타이밍에 어떡해 하실 것 같아요? 더 늦으면 영영 못 잡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거든요. 부러워만 하다가 기차 떠나보낸 게 한두 번이 아니라 이번엔 진짜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힐스테이트중동을 눈여겨본 이유를 몇 가지 정리해봤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최근 실거래가 흐름이 심상치가 않아요. 8월 4일에 36평 20층이 12억 9,000만원에 거래된 거 보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7월에도 13억이랑 13억 2,000만원 찍히는 거 보면서 '아, 이게 현실이구나' 싶더라고요. 2) 2022년 2월에 입주한 999세대 대단지라는 점이 확실히 메리트가 커요. 이미 입주해서 사람들 살고 있는 모습 보니까 단지 관리도 잘 되는 것 같고 브랜드 가치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주차도 세대당 1.3대면 이 동네에서 이 정도 컨디션 찾기 정말 쉽지 않잖아요. 3) 갈아타기 기준을 이번엔 명확하게 세워보려고 합니다. 전에는 가격 좀 떨어지길 기다리다가 놓쳤는데, 이제는 13억 초반까지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려 해요. 직감적으로 지금이 아니면 부천 중동 핵심지 진입은 더 힘들어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사실 돈도 돈이지만 제가 결정을 너무 못해서 남편한테 맨날 한소리 듣거든요. 이번에도 고민만 하다가 남들 신고가 찍는 거 구경만 할까 봐 그게 제일 두렵네요. 실행하신 분들 보면 다들 대단하신데 저 같은 결정 장애는 누가 뒤에서 좀 밀어줬으면 좋겠어요. 결국 고민 끝에 이번 주말에 부동산 가서 도장 찍을 준비 하려고 합니다. 또 마음 약해져서 빈손으로 돌아오면 제 손가락을 탓해야겠죠. 이러다 계약금 입금하는 순간에 손 떨려서 오타 낼까 봐 벌써 걱정입니다.
댓글4개
- 넓은도마뱀1개월 전
12.9억이면 전 고점 대비 아직 여력 있어 보이는데 잘 생각하셨음!
- 강은희1개월 전
글쎄요, 지금 분위기에 13억 태우는 건 좀 무리 아닌가요? 차라리 좀 더 보태서 상급지 가는 게 나을지도요.
- 힘찬삵1개월 전
저도 40대라 그 맘 너무 잘 알아요. 갈아타기는 타이밍보다 용기더라고요. 힐스테이트중동 정도면 실거주로도 최고니까 눈 딱 감고 저지르세요!
- 느린가재1개월 전
결정 장애는 계약서 쓰기 전까지만 하시고, 일단 쓰면 마음 편해집니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