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힘찬독수리

포도삼보영남 7억대 실거래 보고 갈아타기 고민하는 이유

아이 학교 생각하면 이제는 정말 움직여야 하는데 마음만 급하고 결정이 참 쉽지가 않네요. 손품 팔며 지켜보던 포도삼보영남인데, 최근 거래 뜬 거 보니까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 불과 얼마 전인 9월 7일에 31평 13층이 8억 3,700만원까지 찍으면서 앞자리가 바뀌나 싶어 가슴이 철렁했거든요. 그런데 지난 9월 19일에 31평 1층이 7억 3,000만원에 실거래가 올라왔더라고요. 물론 1층이라 저층 특수성이 있겠지만, 고점 대비하면 13% 정도 낮은 수준이라 확실히 흐름이 좀 진정된 건가 싶기도 해요. 현재 31평 호가는 평균 8.5억 선에 나와 있는데, 전세가 5억 수준인 걸 생각하면 갭 차이도 무시 못 할 것 같아 한숨만 나옵니다. 여기가 벌써 입주 31년 11개월 경과된 구축이라 수리비까지 생각하면 기준을 정말 잘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엔 아이 전학 시점 맞춰서 꼭 결정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저층 가격을 바닥으로 보고 지금이라도 잡아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할지 매일 밤 고민이네요. 수리된 로얄층 급매를 기다릴 여력이 있느냐에 따라 이번 가을 결정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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