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마을아주 44평 8.5억 찍으며 연중 고점 돌파했네요
부천 중동 일대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네요. 방금 보람마을아주 실거래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다가 눈에 띄는 숫자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지난 7월 30일에 44평 15층 매물이 8억 5,000만원에 거래가 됐거든요. 이게 단순히 한 건의 거래로 넘길 일은 아닙니다. 지난 1년간 이 평형대의 거래 범위를 쭉 훑어보면 최저가가 7억 6,000만원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결국 이번 8.5억 거래가 최근 1년 사이의 가장 높은 가격, 즉 고점을 찍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실 1995년도에 입주한 단지라 주차 공간이 세대당 0.92대 정도로 넉넉한 편은 아니거든요.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실거주 편의성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도 대형 평수가 신고가 근처에서 힘을 써주는 건 시장의 색깔이 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번 사이클이 이전과 다른 건 단순한 갭 메우기가 아니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대단지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는다는 거예요. 중동 신도시 내에서도 1,398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안정감이 가격 하방을 확실히 지지해 주는 모양새입니다. 물론 23평형 같은 소형은 최고가 대비 아직 6% 정도 빠진 5.5억 선에서 움직이고 있어서 온도 차는 좀 있네요. 결국 평형별로 양극화가 진행되는 구간이라 무작정 올라탄다기보다 입지와 평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 데이터가 누군가의 내 집 마련이나 갈아타기 판단에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저도 흐름 계속 지켜보면서 분석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댓글2개
- 이빈인1개월 전
대형 평수 신고가는 확실히 의미가 있죠.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기대감도 무시 못 할 거고요.
- 윤규규1개월 전
주차 0.92대면 밤에 이중주차 장난 아닐 텐데... 실거주하시는 분들 대단함.
너그러운족제비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주차가 좀 빡빡하긴 해요. 그래도 이 동네 학군이나 인프라 생각하면 보람마을아주 만한 대안 찾기도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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