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김세가
보람마을아주 31년 넘은 연식에도 관리 상태는 꽤 인상적이네요
오늘 단지 한 바퀴 쭉 돌고 왔는데 연식에 비해 관리가 정말 깔끔해서 놀랐어요. 보람마을아주가 1995년생이라 벌써 입주 31년 4개월이나 지났잖아요. 솔직히 구축이라 배관이나 외벽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근데 도색도 새로 했는지 깔끔하고 단지 내 조경도 울창해서 구축 특유의 포근한 맛이 있네요. 이 정도 관리 상태면 실거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대수가 1,398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그런지 수선충당금도 여유가 있나 봐요. 엘리베이터 교체나 공용부 수리 같은 게 제때 이뤄지는 것 같아 마음이 쪼금 놓입니다. 물론 연식이 있다 보니 세대 내부 수리 여부에 따라 만족도는 갈릴 것 같아요. 아무리 관리가 잘 돼도 30년 넘은 아파트의 근본적인 노후도는 무시 못 하니까요. 내부 샷시나 배관까지 싹 수리된 집을 고르는 게 이 단지 진입의 핵심이 아닐까 싶네요. 결국 올수리 된 집을 잡느냐 아니면 직접 수리할 비용을 감수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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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준별
저도 저번에 가봤는데 동 간 간격이 넓어서 그런지 답답하지 않고 단지가 참 차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