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손종윤

보람마을아주 23평 3.8억 전세 갱신 보고 든 생각

제가 부천 중동에서 매매랑 전세를 수십 년간 겪어봤는데요. 요즘 보람마을아주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예전 2010년대 중반 분위기가 살짝 스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23평 전세 갱신권 쓴 게 3억 8,000만원에 찍혔더군요. 8월 말만 해도 3억 5,000만원 선이었는데 열흘 사이에 3,000만원 차이가 나는 걸 보니 확실히 전세가가 하방은 다진 모양새입니다. 지금 매매 호가가 7억 초반대라 전세가율이 아주 높진 않지만요. 그래도 실거주 한 분들이 갱신을 택하는 건 결국 이만한 인프라를 포기하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젊은 분들은 전세가 오르면 덜컥 겁부터 내시는데 이럴 때일수록 자금 계획을 더 보수적으로 잡으셔야 합니다. 제 경험상 전세가가 밀어 올리는 장은 속도는 느려도 무섭게 가더라고요. 투자 권유는 아니고 그저 제 눈에 보이는 흐름이 그렇다는 거니 참고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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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현형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씀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중동 구축들이 전세는 탄탄하게 받쳐주는 것 같아요.

  • 약빠른오리

    갱신가가 3.8억이면 신규는 더 높겠네요. 복도식 23평 치고는 전세가 좀 무거워진 느낌도 듭니다.

  • 잘생긴밍크

    근데 거기 주차가 0.9대라 밤에 이중주차 장난 아닐 텐데... 전세 3.8억 주고 들어가기엔 가성비가 좀 떨어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