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김세가
미리내은하수타운 2.5억 거래로 본 현재 시세 흐름
중동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토박이로서 요즘 미리내은하수타운 분위기 보면 참 격세지감을 느껴요. 예전에는 정말 조용했던 동네였는데, 요즘은 워낙 세대수도 1,540세대나 되고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젊은 분들도 많이 이사 오시더라고요. 최근에 12평 17층이 2억 5,000만원에 거래된 걸 봤는데, 지난 3월 최고가였던 2억 6,900만원에 비하면 한 7% 정도는 조정받은 금액이네요. 확실히 예전처럼 막 치고 올라가는 상승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마냥 빠지는 분위기도 아닌 횡보세에 가깝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1993년 2월에 입주해서 이제 33년 7개월이나 된 구축이다 보니 주차 공간 같은 건 좀 불편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만한 입지 찾기가 쉽지 않아서 실거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겐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네요. 물론 연식 때문에 수리비는 생각하셔야겠지만, 동네 자체가 살기 좋아서 큰 후회는 안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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