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기다란곰
1개월 전

래미안부천중동 전세 6.6억 찍었네요. 갱신권이 답일지

단지 상가 부동 앞 지나가다 사장님이랑 잠깐 얘기 나눴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7월 17일에 34평 전세가 6억 6,000만 원에 신규로 계약됐다고 합니다. 며칠 전 28평도 5억 7,000만 원 찍었다더니 전세 호가가 무섭게 올라가는 게 몸소 느껴지더군요. 저희 집도 만기가 다가오니 갱신권을 쓸지 아니면 이참에 움직일지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냉정하게 래미안부천중동의 현재 전세 조건을 숫자로 비교해 봤어요. 신규 계약: 34평 기준 6.6억 (7월 17일 실거래 기준) 기존 전세: 평균 5억 중반대 (25평~28평 시세 감안 시) 격차: 약 1억 원 이상의 전세금 추가 확보 필요 지금 갱신권을 쓰면 당장 5% 이내로 막겠지만 2년 뒤에 이 벌어진 격차를 한 번에 감당하는 게 더 리스크라는 판단이 듭니다. 갈아타기 타겟인 상동 다정한삼성래미안이랑 비교해도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입니다. 거기 34평 전세가 4.8억 선이라 전세금만 따지면 오히려 여유 자금이 생기는 구조거든요. 하지만 래미안부천중동은 2015년식에 616세대 준공 10년 차라 거주 만족도 점수가 87점에 달할 만큼 인프라가 좋습니다. 관리비나 지역난방 효율 따져보면 보유세 좀 더 내더라도 신축급 메리트를 포기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결국 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갱신권은 문제를 뒤로 미루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보입니다. 저는 무리하게 대출 늘려 갱신하기보다 전세가율이 매매가를 지지해 줄 때 자금 계획을 다시 짜기로 했습니다. 보유세 증가분까지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실질 비용 면에서 지금 움직이는 게 낫겠다는 확신이 서네요. 이 분석에서 핵심 변수 한 가지만 꼽으면 전세가 상승의 지속성일까요?

3

댓글
3개

  • 장서선
    1개월 전

    6.6억이면 진짜 많이 올랐네요. 갱신권 아껴서 나중에 쓰기엔 지금 장이 너무 가파른 것 같음

  • 최배혁
    1개월 전

    다정한삼성래미안이랑은 연식 차이가 좀 나죠. 거주 만족도 중시하시면 저라도 래미안부천중동에 어떻게든 붙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1억 차이면 고민되긴 하겠네요.

  • 임혁민
    1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결국은 가용 현금 흐름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