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구축 틈에서 충정로역자이르네가 '선당후곰'인 이유
요즘 중구 분위기 보면 결국 신축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집값 멱살 잡고 하드캐리할 게 뻔함. 나 어릴 땐 충정로 이 동네 그냥 낡은 골목이었는데 이젠 충정로역 인근 20년 넘은 구축들도 매매가가 20억 원을 훌쩍 넘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그 거금 주고 들어가면서 헬스장이나 카페 하나 제대로 못 누리는 건 좀 억울한 일임. 그래서 다들 이번에 나오는 충정로역자이르네 같은 중소형 신축 단지에 목매는 거죠. 사실 여기 더블역세권 입지는 이미 검증 끝났고 요즘은 혼자 살거나 단출하게 살아도 대접받고 싶어 하는 수요가 진짜 많거든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어도 커뮤니티만 호텔식으로 잘 뽑아주면 주변 구축 대형 평수 부럽지 않은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죠. 주변 시세 대비 입지가 워낙 깡패라 일단 당첨되고 고민하라는 말이 있는데 '선당후곰'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고 봐요. 나도 옛날 집만 고집하지 말고 이런 커뮤니티 빵빵한 데로 진작 갈아탔어야 했는데 내 무릎이 먼저 구축이라고 신호를 보내네.
댓글7개
- 더운스라소니1개월 전
맞아요. 요즘은 평수보다 커뮤니티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하죠.
- 김진은1개월 전
충정로역자이르네 진짜 입지는 깡패임. 더블역세권 신축은 못 참지.
- 높은치타1개월 전
20억 주고 구축 가서 수리비 수천 깨지느니 신축 소형이 훨씬 영리한 선택일 듯요. 저도 청약 노려봅니다.
- 즐거운말1개월 전
토박이 분이 보시기에도 입지가 괜찮나 보네요. 저는 직장이 광화문이라 더 끌리는데 커뮤니티 시설 정보 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 뼈저린판다1개월 전
선당후곰은 진리입니다.
- 정강우1개월 전
중구에서 이 정도 입지에 브랜드 신축이면 그냥 고죠.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임.
- 박수혜1개월 전
나도 남산타운 살지만 가끔 신축 커뮤니티 보면 부러워 죽음. 역시 새집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