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총명한고래
1개월 전

황학동 vs 신당13구역, 10억 안되는 돈으로 중구 진입 막차 타는 게 맞을까?

요즘 남들 상급지 갈아타는 소식 들릴 때마다 자꾸 잠을 설치네요. 저처럼 10억 안 되는 자금으로 서울 도심권 어떻게든 비벼보려는 분들, 중구 쪽은 다들 한 번쯤 훑어보셨죠? 사실 중구 도심 재개발은 일반적인 주거지 개발이랑은 확실히 결이 다르더라고요. 특히 상업지 특성을 살려서 용적률을 1100% 이상 뽑아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무기 같아요. 그중에서도 황학동 일대는 만 세대급 대단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가슴이 뜁니다. 잘만 되면 코엑스 부럽지 않은 하이엔드 입지가 될 텐데, 이번엔 꼭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가 아닐까 싶어요. 황학동이 부담스럽다면 신당13구역 쪽도 보니까 236-76번지 일대에 6억 원대 신축 빌라 매물이 하나 있더라고요.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33평이 저번 달에 18억 2천 찍은 거 보면, 중구 진입 장벽이 정말 높긴 하죠? 이런 6억~10억 사이의 자금으로 인서울, 그것도 도심 한복판 입주권을 선점할 수 있다는 건 분명 매력적이에요. 하지만 신당13구역 같은 곳은 입주까지 최소 15년, 길면 20년도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발목을 잡네요. 아이들 커가는 거 생각하면 그 긴 시간을 버틸 수 있을지, 제 욕심에 가족들 고생시키는 건 아닐지 매일 밤 고민입니다. 그래도 이번엔 정말 낡고 좁은 집에서라도 버텨보겠다는 다짐을 구체적으로 세워봐야 돼지 않을까요? 결국 10억 이하 소액으로 도심 진입을 노린다면, 압도적인 용적률 호재나 신축 빌라 입주권을 선점하고 초장기로 버티는 전략이 유일한 정답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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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바람직스러운올빼미
    1개월 전

    6억 빌라면 진짜 소액이긴 한데 20년 뒤면 제가 몇 살일지...ㅠㅠ 같이 힘내봐요.

  • 다른딱다구리
    1개월 전

    황학동 용적률 1100%는 진짜 대박이긴 하네요. 근데 그게 실제 사업성으로 이어질지 좀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 한승용
    1개월 전

    중구 초기 재개발이 말이 좋아 소액이지 관처까지 가는 게 지옥입니다. 신당13구역 20년 걸린다는 말도 사실 희망회로 돌린 수준이에요. 그 돈으로 차라리 경기도 신축 가서 삶의 질 챙기는 게 40대한테는 맞지 않음?

  • 안타까운날다람쥐
    1개월 전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가격 보니까 진짜 중구는 지금 안 들어오면 영영 못 들어올 것 같아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