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재개발 1100% 용적률, 웬만한 브랜드 단지 커뮤니티 씹어먹을까?
지인이 상도동 빌라로 몸테크 들어간다는 소리 들으니까 옛날 생각나네. 나도 이 동네서 평생 살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그냥 낡은 빌라에서 무작정 버티는 건 진짜 고행이거든. 문제는 단순히 버티는 게 아니라 그 끝에 뭐가 남느냐 하는 건데, 입지나 사업성이 애매하면 나중에 몸만 상하고 후회할 수도 있음. 그런 면에서 요즘 우리 동네 황학동 재개발 돌아가는 거 보면 확실히 급이 다르긴 해. 여긴 도심 상업지라 용적률을 1100% 이상 뽑을 수 있다는데, 이게 단순히 건물 높게 올리는 문제가 아님. 동의율도 보니까 가능1구역이나 특계 1, 2, 3구역은 벌써 50% 근처까지 왔다던데 추진력이 진짜 장난 아니거든. 사업성만 놓고 봐도 일반적인 주거지 재개발이랑은 체급 자체가 다르지. 솔직히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가 저번에 18.2억 찍으면서 중구 대장 노릇 톡톡히 하고 있잖아? 근데 황학동에 만 세대 급 들어오고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제대로 박히면 판도가 완전히 바뀔걸. 용적률 1100% 규모면 단지 안에 웬만한 상업시설이나 고급 수영장은 기본으로 들어올 텐데, 결국 이런 압도적인 하드웨어가 하락장에서도 집값을 지탱하는 핵심이 될 수밖에 없음. 사람들이 여기 개발되면 코엑스를 능가할 입지라고 떠드는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니야. 나도 여기 오래 살면서 정이 많이 들었지만, 이런 변화들 보고 있으면 이사 갈생각이 싹 사라진다니까. 그냥 낡은 집에서 몸으로 때우는 고생만 할 게 아니라, 황학동처럼 확실한 하드웨어가 약속된 곳을 잡는 게 진짜 똑똑한 몸테크의 완성임.
댓글3개
- 멋진코끼리1개월 전
황학동 입지는 인정이죠. 동대문이랑 가깝고 교통은 진짜 깡패임.
- 서툰뱀1개월 전
용적률 1100%면 닭장 되는 거 아닌가요? 사업성은 좋겠지만 실거주 쾌적성은 좀 따져봐야 할 듯...
뛰어난벌새1개월 전닭장이라기보다 도심형 랜드마크로 봐야죠. 윗분 말씀대로 쾌적성 걱정될 수도 있는데, 요즘 신축은 커뮤니티를 워낙 잘 뽑아서 오히려 단지 안에서 다 해결되는 게 장점임. 황학동 정도 입지에 만 세대면 그냥 하나의 도시가 새로 생기는 거라 봐야죠.
답글 1개 펼치기 - 아쉬운하마1개월 전
중림삼성 18억 넘은 거 보면 중구 가치는 확실히 증명된 듯요. 황학동도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