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김용준
3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원페를라 찍고 약수하이츠까지 넘보는 이유

약수역 일대가 3080+로 천지개벽하면 주변 지가가 어떻게 요동칠지 벌써부터 계산기 두드리게 됩니다. 최근 지방 자산가들이 방배 원페를라나 디에이치방배 같은 강남 하이엔드 단지를 선점하는 흐름이 심상치 않더군요. 결국 낡은 동네가 고밀도 신축으로 바뀌는 시점의 시세 폭발력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약수역 일대의 변화도 단순한 재개발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 · 우선 약수 3080+ 사업은 감평 시 공시지가가 아닌 시세를 반영하는 방식이 검토 중이라 자산 보존성이 뛰어납니다. · 약수하이츠 32평이 18.9억 신고가를 썼음에도 상급지인 옥수파크힐스와 10억 차이가 난다는 건 메워질 갭이 크다는 뜻이죠. · 월급쟁이 입장에서 주거비 비중을 줄이고 이런 개발 예정지의 잠재가치에 베팅하는 게 자산 형성의 지름길임. 치밀하게 계산해 보면 강남 하이엔드에서 검증된 지가 상승 메커니즘이 이제 중구 약수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네요. 배후 수요가 폭발하고 동선이 변하면 근생 건물이나 소형 빌딩의 가치도 덩달아 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결국 자산가들은 '현재의 낙후됨'이 아니라 '바뀔 지도'에 돈을 태우고 있습니다. 그 대열에 합류할지 말지는 오로지 본인의 결단력에 달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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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기강빈
    3개월 전

    방배 원페를라 분위기가 약수까지 올 줄은 몰랐음. 확실히 돈 냄새 맡는 사람들은 다르네요.

  • 줄기찬흰곰
    3개월 전

    약수하이츠 18.9억 실거래 뜬 거 보고 손 떨렸는데 파크힐스랑 10억 차이라니... 아직 먹을 거 남았다는 소리죠?

  • 노영태
    3개월 전

    직장인 월급으로 강남은 버거워도 약수역 공공재개발 노선은 비벼볼 만하죠. 감평 시세 반영만 확정돼도 리스크 확 줄어들 텐데 말입니다. 저도 대출 영끌해서라도 이번 기회는 잡고 싶어서 피드백 기다리고 있어요. 수치상으로는 무조건 남는 장사 같은데 제가 놓친 변수가 있을까요?

  • 조그만독수리
    3개월 전

    지방 큰손들 무섭습니다. 엊그제 서울역 인근도 싹 쓸어갔다던데.

  • 당찬토끼
    3개월 전

    중구 버스 무료라 어르신들 살기 좋다더니 이젠 자산가들 놀이터가 되나요? 격세지감임.

  • 한결같은고니
    3개월 전

    계산기 두드려봐도 약수는 입지가 깡패라 하락장 와도 방어력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