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유저4000

중구 단지 비교하며 싸워봤자 내 지갑에 도움 안 됩니다.

요즘 붇카페 보면 남산타운이랑 약수하이츠 가지고 서열 나누느라 정신없는데... 진짜 에휴 소리 나옵니다. 여기 오래 산 사람들은 알겠지만 다 각자 매력이 있는 법이거든요. 외지인들이나 키보드 잡고 싸우지 정작 주민들은 자기 동네 편해서 잘만 살고, 이사 온 분들도 여기 살기 편하다고 다들 칭찬하거든요. 아마 10년 전에도 이런 거로 투닥거렸던 거 같은데 아직도 그러네여. 남산타운 84제곱이 최근에 16억 5,000만 원 찍었다고 하던데 이게 비싸네 마네 해도 시장은 다 가치를 인정하니까 거래가 되는 겁니다. 약수하이츠도 57제곱이 14억 5,000만 원에 팔린 거 보니까 여기도 만만치 않아요. 단지 규모는 남산타운이 압도적이지만 약수는 3호선 접근성이 진짜 깡패거든요. 어디가 상급지네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결국 내 직장 가깝고 내 예산 맞는 곳이 정답입니다. 남 까내린다고 내 아파트값 오르는 거 절대 아니니까요. 결국 부동산은 남 비난할 시간에 내 실속 하나라도 더 챙기는 사람이 승자임.

3

댓글
3개

  • 유저9899

    토박이로서 백번 공감함. 약수역 근처가 살기엔 진짜 편한데...

  • 유저5431

    남산타운 리모델링 얘기도 나오던데... 그냥 조용히 지켜보는 게 답임여.

  • 유저9411

    온라인에서 싸우는 분들 보면 실제로 임장은 가보셨나 궁금함. 데이터는 그냥 숫자일 뿐이고 직접 걸어봐야 언덕인지 평지인지 느낌이 오거든요. 뭐 하여튼 싸워봤자 남는 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