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강찬

중구 구축 매수, 수리비가 추가 분양가 수준

오세훈 시장 무죄 판결 소식에 정비사업 기대감은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거주 예정자 입장에서는 시장이 들썩이는 게 오히려 매수 시점을 더 고민하게 만드네요 그러다 보니 중구는 충정로역자이르네 같은 신축 예정지가 너무 귀한 곳입니다.. 약수하이츠나 남산타운처럼 25년 안팎 된 구축들을 봐야 하는데 연식이 좀 걸리긴 합니다. 게다가 신당동 삼성아파트 24평 인테리어 사례를 보니까 요즘은 무문선에 무몰딩으로 완전히 뜯어고치던데요 좁은 평수일수록 이런 마감이 필수처럼 느껴져서 비용 부담이 꽤 클 듯합니다 단순히 매매가만 생각할 게 아니라 이런 공사비까지 포함하면 체감가는 훨씬 올라갑니다 신당푸르지오 50평이 2026년 10월 중순에 18.5억을 찍었던데, 평수가 작아도 수리비 합치면 가성비가 맞는지 의문이네요 그래서 구축을 매수해서 수리하는 비용이 사실상 추가 분양가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가격대에 수리비까지 얹어서 들어가는 게 합리적인지 자금 구조를 다시 따져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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