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당동 매입 보니까 신당푸르지오 팔고 13구역 몸테크 갈지 고민
이효리가 한남동 팔고 신당동으로 간 게 단순히 '힙'해서만은 아닌 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신당푸르지오 비과세 혜택 챙기면서 신당13구역 신축 빌라로 갈아타는 게 맞는지 고민 중인데, 1000세대 넘는 대단지 미래 가치를 선점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은 섰거든요. 아파트에서 다시 빌라로 내려가는 게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요... 최근에 신당푸르지오 31평이 16.8억 찍는 거 보면서 입이 떡 벌어졌거든요. 근데 바로 근처 신당13구역에 6억짜리 신축 빌라 매물이 있길래 자꾸 눈에 밟히네요. 대지지분 5평 남짓이라는데, 나중에 1000세대 넘는 브랜드 타운이 되면 지금 가격은 정말 옛날 얘기가 돼겠죠? 결단할 때가 된 거 같은데 무서워요. 문제는 시간인데, 입주까지 최소 15년에서 20년은 걸릴 거라는 소리에 가슴이 턱 막히더라고요. 지금 40대인데 그때면 환갑이 넘을 텐데, 10평 남짓한 2룸에서 그 긴 세월을 버티는 '몸테크'가 제 정신으로 가능할지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관리처분인가 나고도 7년은 더 걸린다는 말이 있던데 재개발은 정말 도 닦는 기분으로 기다려야 하나 봐요. 비과세 혜택 챙겨서 자금 확보하는 건 좋은데, 몸테크 하다가 애들 다 커버리면 어쩌나 싶어서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 결국 신당동은 단기로 치고 빠지는 곳이 아니라 자산가들이 입지 자체를 사는 곳 같아요. 이효리 씨도 당장 시세차익보다는 한남동 후광이 넘어올 중구의 미래를 본 거겠죠? 저도 매번 제때 결단하지 못해서 놓쳤는데, 이번만큼은 좀 다르게 접근해 보고 싶기도 하고요. 오늘도 손품 팔면서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는데, 역시 세상에서 제일 쓸데 없는게 연예인 걱정이고 제일 힘든 게 내 집 걱정이네요.
댓글5개
- 임아나1개월 전
20년 몸테크? 애들 교육 생각하면 절대 못 하죠.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야 돼요.
- 조그만물총새1개월 전
저도 신당푸르지오 신고가 보고 놀랐어요. 신당동 진짜 무섭게 오르네요.
- 강라규1개월 전
하... 결정하기 너무 힘든데 마음은 벌써 신당동 가 있네요.
- 이주연1개월 전
비과세 타이밍 맞추는 게 진짜 예술이죠. 잘 계산해 보세요.
- 고운가재1개월 전
저도 13구역 눈여겨보고 있는데 속도가 너무 안 나서 걱정이에요. 6억이면 메리트는 있는데 20년이면... 휴, 제 나이 생각하니 눈물부터 나네요. 그래도 결단은 해야겠죠? 같은 고민 중인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마음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