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 투자보다 신당10구역 신축 대단지 희소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최근 하안주공 재건축 분담금 이슈나 하락세를 보면서 정비사업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사업성은 입지와 희소성에서 갈리는데, 외곽 지역의 일시적인 유행에 올라탔던 분들은 지금 체감이 꽤 크실 것 같네요. 서울 중구는 도심 한복판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신축 공급이 정말 귀한 동네입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뜯어보면 신당10구역 이후로 이 근방에 1,000세대 넘는 대단지가 들어올 계획이 당분간 전무하거든요. 신속통합기획 1호라는 타이틀이 그냥 붙은 게 아니라고 봅니다. CBD 직주근접이라는 압도적인 입지에 1,349세대가 들어서면, 이건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밖에 없죠. 물론 임대 비율이나 기부채납에 대해 아쉬워하는 시각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도심 내 신축 대단지라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가 그런 비용적 측면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거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결국 자산 방어의 핵심은 남들이 가지지 못한 희소성을 선점하는 데 있습니다. 수도권 외곽의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확실한 도심 하이엔드 입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장기적으로 승자가 되는 길 아닐까요. 조금 더 거시적인 안목으로 시장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2개
- 괜찮은펭귄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까 확실히 중구 대단지 희소성이 체감되네요. 직주근접 하나만으로도 하방 경직성은 탄탄할 듯합니다.
- 게을러빠진까치1개월 전
글쎄요, 신통기획이 속도는 빠르다지만 임대 비중 높으면 나중에 브랜드 가치나 커뮤니티 관리에서 하이엔드 느낌이 날까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김미하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서울 사대문 안에서 이 정도 규모 신축을 잡을 기회 자체가 없다는 게 핵심 아닐까요. 입지가 모든 걸 압도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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