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하이츠 2,282세대 대단지 규모가 실거주에 주는 장단점
결정을 못 하겠어서요. 약수하이츠 갈아타기를 진지하게 계산 중인데 2,282세대라는 매머드급 규모가 주는 압박이 좀 있네요. 단지가 크면 관리비나 커뮤니티 이점은 있겠지만, 그만큼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에서 오는 피로도가 있을 것 같거든요. 제가 주차는 지하 3층까지 있어서 여유롭다는 데이터까지는 확인을 했습니다. 근데 출퇴근 시간대에 2천 세대 넘는 인원이 쏟아져 나올 때 그 밀도가 감당이 될지... 이 판단이 너무 보수적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3호선, 6호선 약수역 더블 역세권에 이 정도 대단지는 드물긴 하거든요. 다만 1999년식이라 층간소음 보고가 꽤 있다는 점이 걸리긴 함. 5년 뒤를 생각하면 이 규모가 결국 브랜드 파워가 될지, 아니면 노후화된 거대 구축이 될지 판단이 안 서네요. 세무사한테 물어보기 전에 양도세 비과세 요건은 대략 맞췄는데, 이 타이밍에 들어가는 게 맞을까요? 아마 맞을걸요? 제 계산으론 그런데… 혹시 제가 놓친 게 있을까 봐 외부 시각이 좀 궁금합니다.
댓글2개
- 아픈뱀1개월 전
거기 셔틀버스도 다녀서 단지 안에서 이동하는 건 생각보다 편해요. 세대수 많은 게 나중에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논의할 때도 목소리 커서 장기적으로는 이득임.
- 고운코알라1개월 전
층간소음은 복불복이라지만 90년대 후반 구축은 어느 정도 감안하셔야 할걸요. 저도 예전에 그 연식 살 때 화장실 담배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았거든요.
이다찬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소음이나 냄새 문제는 구축 대단지의 숙명인 듯. 근데 약수역 인프라랑 단지 규모에서 오는 하방 경직성 생각하면 실거주로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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