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최건승
1개월 전
약수하이츠 분담금 걱정되면 용산공원 고밀 개발이 답인 이유
공사비 오르는 꼴 보니까 예전에 상투 잡고 맘고생 하던 시절이 떠올라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약수하이츠 소유주분들도 요즘 재건축 분담금 얘기 나오면 가슴이 철렁하실 겁니다. 여기가 약수역 더블역세권에 2,000세대 넘는 덩치는 참 좋은데, 직접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단지 내 경사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용적률도 꽉 차 있는데 이 가파른 지형에 공사비까지 따져보면 나중에 분담금이 얼마나 나올지 참. 그래서인지 요즘 용산공원에 3만 세대 때려 넣겠다는 얘기가 자꾸 귀에 들어옵니다. 말이 공원이지 거기 정화 비용만 수십조 원 든다는데, 차라리 고밀 개발해서 공급 물꼬를 터줘야 우리 같은 노후 단지들도 분담금 늪에서 좀 숨을 쉴 거 아니에요. 결국 용산공원 부지가 서울 도심의 주거 기능을 제대로 받아줘야, 중구 전반의 가치가 살면서 재건축 분담금 압박을 이겨낼 게임 체인저가 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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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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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짓궂은뱀1개월 전
경사가 심해서 공사비 할증 붙는 거 생각하면 진짜 분담금 무섭긴 하죠.
- 김솔우1개월 전
용산에 3만 세대 들어오면 중구 시세 다 잡아먹는 거 아닐까요? 저는 녹지로 두는 게 가치 보존에 나을 것 같은데요.
꼼꼼한사슴1개월 전이분 말씀이 일리가 있는 게, 도심에 신축 공급이 워낙 귀하니까요. 용산이 받쳐줘야 주변 구축들도 정비사업 동력이 생기는 법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최형린1개월 전
예전 실패 경험 말씀하시니까 확 와닿네여... 저도 분담금 때문에 갈아타기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