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한영
1개월 전

약수역 3080+ 무주택 찬스인데 남편 설득이 안 되네요

진짜 요즘 잠이 안 와요... 남편은 자꾸 하락장 온다면서 기다리자고만 하는데 제 마음은 타들어 가거든요. 근데 이전에도 여기서 조언 듣고 용기 냈던 기억이 나서 다시 한번 글 올려봐요. 이번에 제가 꽂힌 건 약수역 3080+ 공공 도심복합사업 구역이에요. 여기가 예전에는 민간 재개발하려다가 노후도랑 1·2종 일반주거지역 문제로 무산됐던 곳이라면서요? 근데 지금은 공공으로 전환돼서 속도가 붙는 모양새라 무주택자인 저희한테는 진짜 기회 같거든요. 제가 알아본 포인트는 딱 세 가지예요. · 무주택자는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 자격이 된다는 점 · 현재 설계 공모 끝나고 주민 협의체 통해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 · 다산동 쪽 맞은편도 사업 추진 중이라 이 일대가 통째로 바뀔 거라는 기대감 아 근데 남편은 자꾸 금리 타령만 하니까 답답해 미치겠어요. 직주근접 생각하면 중구 이만한 입지가 없는데 말이죠. 사실 신당파라다이스 32평이 11억 5,000만 원 찍는 거 보니까 마음이 더 급해져요. 구축도 이렇게 오르는데 새 아파트 들어서면 가치가 얼마나 뛸지 눈에 선하거든요. 이 정도 조건이면 남편 끌고 가서라도 계약서 써야 하는 거 맞죠? 설렘보다 불안이 컸는데 공부할수록 여기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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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변강빈
    1개월 전

    집은 무조건 여자 말 들어야 나중에 평화가 옵니다. 남편분 설득 좀 더 해보세요!

  • 김혁가
    1개월 전

    약수 3080 입지야 뭐 설명할 필요도 없죠. 시공사 브랜드만 1군 들어오면 게임 끝입니다.

  • 깊은말
    1개월 전

    무주택자 자격 되시는 게 신의 한 수네요. 요즘 같은 때에 그런 매물 잡기도 힘들거든요. 일단 저지르고 나중에 등기 치고 사과하는 게 진리임.

  • 날카로운박쥐
    1개월 전

    남편분은 아마 유튜브 하락론자들 영상 너무 많이 보신 듯... 근데 중구는 공급이 워낙 없어서 떨어지기도 힘들어요.

  • 명랑한바다거북
    1개월 전

    신당파라다이스 11.5억 실거래 뜬 거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지금 안 사면 나중엔 진짜 진입장벽 너무 높아질 것 같음.

  • 한민도
    1개월 전

    도심복합사업이 우여곡절은 많아도 입지가 깡패라 결국은 승리합니다. 화이팅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