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안유
실거주 요건 강화될수록 남산타운 같은 도심 단지가 든든한 이유
나 1주택인데 설마... 하고 계셨던 중구 집주인분들, 이번 세제 개편안은 좀 결이 다릅니다. 실거주 안 하고 사두기만 하면 양도세 혜택 뱉어내라는 압박이 정말 심해지는 분위기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선 아이 교육이나 환경도 중요하지만, 결국 세금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상황은 피해야 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남산타운 같은 도심 대단지는 실거주 가치가 확실해서 참 든든한 것 같아요. 실제로 중구 도심에 직장이 있는 분들은 퇴근하고 운동까지 마쳐도 저녁 8시가 안 된다고 하네요. 저도 집 보러 다닐 때 느낀 거지만, 이런 시간적 여유가 아이랑 보내는 시간으로 이어지는 게 참 부러웠어요. 특히 2호선이랑 3호선이 다 지나가니까 강남권 출퇴근도 편하고요. 늦은 밤 연말 모임 끝나고 택시 안 잡혀서 고생할 때도, 도심 거주자는 교통 선택지가 많아 금방 귀가하더라고요. 주말엔 남산이나 한강을 앞마당처럼 산책하고 유명한 노포 맛집 다니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규제 리스크 걱정하며 불안해하기보다, 남산타운처럼 '진짜 살기 좋은 곳'에 정착하는 게 최고의 절세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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